-
조회 수: 19022,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09 | 김장환 | 3513 | 2003-05-08 | |
3308 |
마누라님들 제위
+3
| 박마리아 | 3508 | 2013-12-17 |
3307 | 니니안 | 3507 | 2013-08-19 | |
3306 |
일상을 돌아보며
+3
| 박마리아 | 3505 | 2015-04-07 |
3305 | 청지기 | 3504 | 2022-02-20 | |
3304 | 박의숙 | 3503 | 2003-03-31 | |
3303 | 강형미 | 3501 | 2014-06-14 | |
3302 | 청지기 | 3483 | 2019-12-02 | |
3301 | 청지기 | 3482 | 2019-02-20 | |
3300 | 청지기 | 3479 | 2019-03-24 | |
3299 | 임선교 | 3478 | 2003-05-06 | |
3298 | 김장환 | 3462 | 2003-05-16 | |
3297 | 청지기 | 3457 | 2003-04-03 | |
3296 | 이숙희 | 3457 | 2003-03-28 | |
3295 | 청지기 | 3452 | 2014-11-14 | |
3294 | 김진세 | 3436 | 2020-03-21 | |
3293 |
사순절 묵상
+1
| 박마리아 | 3436 | 2015-03-17 |
3292 | 이주현 | 3427 | 2003-04-02 | |
3291 | 청지기 | 3425 | 2019-02-11 | |
3290 | 이병준 | 3417 | 2003-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