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9065,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50 |
내 감은 눈 안에
+1
| 박마리아 | 2794 | 2014-03-17 |
3149 | 이숙희 | 2793 | 2003-05-01 | |
3148 | 임용우 | 2785 | 2003-05-12 | |
3147 |
돌 팔매질
+2
| 니니안 | 2777 | 2015-04-26 |
3146 | 청지기 | 2775 | 2022-06-27 | |
3145 | 청지기 | 2773 | 2013-08-26 | |
3144 | 청지기 | 2772 | 2013-11-30 | |
3143 | 김돈회 | 2770 | 2010-10-18 | |
3142 | 청지기 | 2768 | 2019-03-24 | |
3141 | 니니안 | 2767 | 2015-09-24 | |
3140 | 김장환 | 2763 | 2003-09-23 | |
3139 | 청지기 | 2752 | 2019-02-11 | |
3138 | 강인구 | 2751 | 2004-07-08 | |
3137 | 강인구 ^o^ | 2750 | 2007-07-06 | |
3136 | 양신부 | 2747 | 2010-02-10 | |
3135 | 청지기 | 2744 | 2019-02-11 | |
3134 | 김장환 | 2741 | 2003-04-20 | |
3133 | 청지기 | 2740 | 2019-05-05 | |
3132 | 이숙희 | 2740 | 2014-08-13 | |
3131 | 김바우로 | 2733 | 201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