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456, 2016-04-02 00:39:45(2016-03-08)
-
안녕하세요?
프랑스교포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뻬왔어~" 했어요
저,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무슨 보신이냐?"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빕밥!!!!!!'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22 | 청지기 | 1480 | 2023-02-14 | |
3621 | 청지기 | 1233 | 2023-02-08 | |
3620 | 청지기 | 1206 | 2023-02-03 | |
3619 | 청지기 | 1350 | 2023-02-03 | |
3618 | 청지기 | 1424 | 2023-01-15 | |
3617 | 청지기 | 1236 | 2023-01-10 | |
3616 | 청지기 | 1237 | 2023-01-03 | |
3615 | 청지기 | 1544 | 2022-12-28 | |
3614 | 청지기 | 1945 | 2022-12-19 | |
3613 | 청지기 | 1691 | 202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