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387, 2016-04-02 00:39:45(2016-03-08)
-
안녕하세요?
프랑스교포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뻬왔어~" 했어요
저,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무슨 보신이냐?"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빕밥!!!!!!'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90 | 니니안 | 1803 | 2013-08-06 | |
2689 | 청지기 | 1800 | 2022-11-28 | |
2688 | (엘리아)김장환 | 1799 | 2003-10-25 | |
2687 | 김장환 엘리야 | 1798 | 2004-08-15 | |
2686 | 청지기 | 1797 | 2020-11-23 | |
2685 | 강인구 | 1797 | 2004-08-18 | |
2684 |
안녕하세요^-^*ㅎ
+3
| 퓨름있 | 1797 | 2003-08-17 |
2683 | 청지기 | 1793 | 2004-01-05 | |
2682 | 패트릭 | 1792 | 2014-05-26 | |
2681 | 김장환엘리야 | 1791 | 2014-03-23 | |
2680 | † 양신부 | 1787 | 2010-09-10 | |
2679 | 김장환 | 1783 | 2003-08-12 | |
2678 | 임용우(요한) | 1780 | 2003-09-03 | |
2677 | 김장환 | 1780 | 2003-08-25 | |
2676 |
선교이야기-여섯번째
+1
| 전미카엘 | 1779 | 2003-06-01 |
2675 |
八福 최춘선 할아버지
+1
| 청지기 | 1774 | 2005-01-14 |
2674 | 김장환엘리야 | 1772 | 2014-08-16 | |
2673 | 김장환 엘리야 | 1772 | 2007-03-21 | |
2672 | 김진세 | 1770 | 2003-07-19 | |
2671 | 이동숙 | 1768 | 201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