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377, 2015-09-24 21:58:04(2015-09-20)
-
오늘 미사 후 '다이빙 벨' 영화 상영을 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함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은지도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밝혀진 진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전 그래도 정부가 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순진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나라 정부라면 또 사람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이빙벨을 보고 그 생각이 정말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는 구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전문 다이버나 할 수 있는 잠수를 우리 아이들은 할 수 없었을테니까요.
오늘 다이빙벨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10월 첫 주 부터 있을 세월호 관련 피켓팅에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lQ6OmMDz4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15 | 임용우(요한) | 1443 | 2003-10-04 | |
714 | 김장환엘리야 | 1442 | 2013-01-04 | |
713 |
간만에 글 올립니다.
+13
| 전제정 | 1442 | 2012-11-20 |
712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12-11-15 | |
711 |
1루수가 누구야?
+6
| 김바우로 | 1442 | 2012-04-20 |
710 |
그러게...
+2
| ♬♪강인구 | 1442 | 2011-11-05 |
709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10-08-16 | |
708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10-04-04 | |
707 |
여름성경학교
+2
| 이요한(종) | 1442 | 2007-07-09 |
706 |
대림초가 켜 졌습니다.
+1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06-12-05 |
705 | 임용우 | 1442 | 2006-09-05 | |
704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05-12-19 | |
703 | 김장환 엘리야 | 1442 | 2005-12-15 | |
702 | 김동규 | 1441 | 2011-01-31 | |
701 |
다시 주님앞에
+3
| 니니안 | 1441 | 2008-11-16 |
700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8-09-11 | |
699 |
학생청년예배 후기
+3
| 임용우 | 1441 | 2008-06-30 |
698 | 전제정 | 1441 | 2008-05-30 | |
697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7-02-05 | |
696 |
옥에 티
+1
| 이필근 | 1441 | 2005-11-29 |
국민은 나라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살아간다고
국가 지도자들은 착각하며 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고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