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289, 2015-09-24 21:58:04(2015-09-20)
-
오늘 미사 후 '다이빙 벨' 영화 상영을 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함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은지도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밝혀진 진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전 그래도 정부가 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순진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나라 정부라면 또 사람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이빙벨을 보고 그 생각이 정말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는 구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전문 다이버나 할 수 있는 잠수를 우리 아이들은 할 수 없었을테니까요.
오늘 다이빙벨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10월 첫 주 부터 있을 세월호 관련 피켓팅에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lQ6OmMDz4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12 | 김동규 | 1184 | 2011-01-31 | |
3011 | ♬♪강인구 | 1184 | 2011-10-03 | |
3010 | 김장환 엘리야 | 1184 | 2012-01-02 | |
3009 |
1루수가 누구야?
+6
| 김바우로 | 1184 | 2012-04-20 |
3008 | 김장환엘리야 | 1184 | 2013-01-27 | |
3007 |
집 앞 텃밭을 일구며.
+3
| 승유맘 | 1184 | 2013-05-22 |
3006 | 김장환 엘리야 | 1185 | 2004-06-29 | |
3005 | 김바우로 | 1185 | 2004-07-14 | |
3004 | 청지기 | 1185 | 2004-08-16 | |
3003 | 강인구 | 1185 | 2005-10-15 | |
3002 | 이종선사제 | 1185 | 2005-11-10 | |
3001 | 리도스 | 1185 | 2005-12-10 | |
3000 | 김영수 | 1185 | 2006-03-06 | |
2999 |
남쪽 봄 소식
+4
| 강인구 | 1185 | 2006-04-06 |
2998 | 영원한 종(다니엘) | 1185 | 2006-08-03 | |
2997 | 이주현 | 1185 | 2006-08-07 | |
2996 | 이병준 | 1185 | 2006-10-19 | |
2995 |
오늘은 기쁜날
+2
| 이필근 | 1185 | 2006-10-24 |
2994 | 김장환 엘리야 | 1185 | 2007-07-05 | |
2993 |
설 잘 보내세요
+1
| 이병준 | 1185 | 2008-02-06 |
국민은 나라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살아간다고
국가 지도자들은 착각하며 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고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