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다이빙벨' 영화를 보고...
  • 조회 수: 2230, 2015-09-24 21:58:04(2015-09-20)
  • 오늘 미사 후 '다이빙 벨' 영화 상영을 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함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은지도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밝혀진 진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전 그래도 정부가 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순진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나라 정부라면 또 사람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이빙벨을 보고 그 생각이 정말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는 구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전문 다이버나 할 수 있는 잠수를 우리 아이들은 할 수 없었을테니까요.

    오늘 다이빙벨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10월 첫 주 부터 있을 세월호 관련 피켓팅에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lQ6OmMDz4



댓글 1

  • 니니안

    2015.09.24 21:58

    이 나라는 국민이 국민으로 여김을 못 받는것 같아도
    국민은 나라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살아간다고
    국가 지도자들은 착각하며 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고 느낌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1 안재금 7351 2017-11-08
50 김장환 7397 2003-03-17
49 박마리아 7506 2014-03-26
48 주님의㉠ㅣ쁨 7533 2003-03-03
47 청지기 7535 2003-03-30
46 청지기 7858 2018-12-11
45 청지기 7869 2018-08-12
44 청지기 7912 2018-06-06
43 니니안 7931 2016-11-28
42 청지기 8026 2019-02-11
41 청지기 8042 2018-01-10
40 구본호 8067 2003-03-11
39 박마리아 8203 2013-09-03
38 청지기 8332 2014-04-13
37 김진세 8490 2018-08-03
36 임용우 8610 2003-03-03
35 패트릭 8735 2014-02-05
34 안재금 8855 2018-08-21
33 조기호 8858 2003-03-07
32 관리자 9201 2003-03-0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