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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133, 2015-05-19 15:02:57(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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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효에 대한 설교를 하신 말씀속에
아버님의 등을 밀어 드리며 부자의 정을 나누는 5월!
피부로,
대화로,
오랜세월속에 쌓여진 고운정,미운정으로
무엇보다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어버이에 대한 자식의 도리와 공경심으로,
부모 자식간에 끈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원한다 하셨는데
신자회장님이 고아라고 하셨듯 나도 고아가 된지
30년이 넘어 그립다 못해 망각의 세월로 지낸다.
몇일전 운동후에 샤워장에서
늘 인사하며 지내는,
아버지는 아닌 삼촌같은
어른이 몸을 닦는데 등을 밀어 드렸으면 해서
넌지시 물었더니 "괞찬다" 하시는게
내가 좀더 젊었다면 "고맙수"하며 거절하지
않았을것 같은 인상을 받은건
부자지간의 사랑과 정이 없는 낯선 때문이리라
내 아직 자식의 손에 끌려 등 밀러 목욕탕갈
나이가 아니라 생각한다만
아니라 생각할때가 아닌것이
부모님이 내 나이를 못 사셨는데 주님이 부르셨다.
누구든 모두가 삶의 평균만 생각하여
아직은,
건강하신데.......
괞찬으셔.......등 안심과 설마? 로
해야 할 사랑과 정을 우선순위에서 밀쳐낸다.
그러나 세월은 멈추지 않고,
부모님은 기다려 줄 수가 없다
늘 밥을 먹어 삶의 에너지를 보충하듯
사랑과 정을 늘 나누는 삶의 정착만이
후회없는 효의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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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어 갈 수록 부모님이 살아계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가정의 달 5월이 여전히 바쁜 것이
이젠 특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