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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기도
  • 조회 수: 1488, 2015-04-23 22:20:54(2015-04-22)
  • 대통령 업무보고 전에 기도했던 모 장로님을 따라
    중요한 보고 전에 기도로 구합니다.
    '보고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나의 요구가 응답되도록...'

    보고 대기 중 창밖을 바라볼 때 마음에 떠오르는
    미세한 음성 '내가 왜 꼭 들어줘야하니? ^^'

    갑자기 혼돈에 빠집니다.
    '내 요구의 응답과 하느님의 나라와 어떤 관계가 있지?'

    주말 슬아와 쇼핑을 할 때 한참을 가다보니
    자꾸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고
    나를 이끄는 손을 따라 작은 손을 따라 가던 중
    마음에 드는 확신은
    '당신은 내 아버지잖아요.'

    다시 보고전에 믿는 자의 성실함이 열매 맺을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댓글 3

  • 니니안

    2015.04.23 07:18

    "당신은 내 아버지잖아요" 라고 떼 쓸 수있는 믿음이 정말 필요하네요
    나는 아버지 앞에 지극히 작은자 임에도 애어른 처럼 행동하는지 모르갰네요
  • 박마리아

    2015.04.23 16:45

    특히 타지에 계신 교우들의 글을 보면 더 반갑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들이 필요한 것을 사달라고 할 때,
    때론 다 들어줄 수 없는 능력의 한계가 있으나
    하늘 아버지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다 해주실 수 있는 분이시죠~~

     

    슬아 주원이 보고시프다ㅠㅠ

  • 서미애

    2015.04.23 22:20

    요즈음 니니안 교우님과 노아님에 힘입어 홈피가 활성화 되어서 기쁩니다~
    '믿는 자의 성실함'이란 표현을 보며 저에게 필요한 삶이란 생각이...
    그 후에 열매 맺으시는 분은 주님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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