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13, 2015-02-13 05:55:27(2015-02-08)
-
인생의 황금 시절 20년을
김장환신부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오늘날 저의 신앙이 자라기 까지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신부님.
이제는 신부님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인을 만들려 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앙인이 되길 강조하셨고
또한 몸소 보여주신 신부님.
교우들로 인해
가슴 아파 힘들어 하시는 모습은 뵈었어도
언성 높여 화 내시는 것을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예배 형식의 변화로
자칫 불화와 갈등이 생길 수 있었음에도
화합과 일치를 잘 이끌어 내어
이제 성공회 안에 명실상부한
주님의 교회로 자리매김하게 하셨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최고의 지도자를
떠나 보내고도 오랫동안 흥성했던 것처럼
이 교회를 당부하신 신부님의
마지막 설교를 잘 새기겠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옵소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25 | 청지기 | 1370 | 2023-03-06 | |
3624 | 청지기 | 1382 | 2023-02-27 | |
3623 | 청지기 | 1198 | 2023-02-19 | |
3622 | 청지기 | 1528 | 2023-02-14 | |
3621 | 청지기 | 1369 | 2023-02-08 | |
3620 | 청지기 | 1407 | 2023-02-03 | |
3619 | 청지기 | 1543 | 2023-02-03 | |
3618 | 청지기 | 1539 | 2023-01-15 | |
3617 | 청지기 | 1536 | 2023-01-10 | |
3616 | 청지기 | 1474 | 2023-01-03 |
감사합니다! 신부님을 기억하며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