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00, 2015-02-13 05:55:27(2015-02-08)
-
인생의 황금 시절 20년을
김장환신부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오늘날 저의 신앙이 자라기 까지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신부님.
이제는 신부님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인을 만들려 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앙인이 되길 강조하셨고
또한 몸소 보여주신 신부님.
교우들로 인해
가슴 아파 힘들어 하시는 모습은 뵈었어도
언성 높여 화 내시는 것을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예배 형식의 변화로
자칫 불화와 갈등이 생길 수 있었음에도
화합과 일치를 잘 이끌어 내어
이제 성공회 안에 명실상부한
주님의 교회로 자리매김하게 하셨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최고의 지도자를
떠나 보내고도 오랫동안 흥성했던 것처럼
이 교회를 당부하신 신부님의
마지막 설교를 잘 새기겠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옵소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855 | 서미애 | 1406 | 2009-06-21 | |
1854 | 김장환 엘리야 | 1729 | 2009-06-22 | |
1853 | 정바울로 | 1393 | 2009-06-22 | |
1852 | 김장환 엘리야 | 1427 | 2009-06-24 | |
1851 | 이병준 | 1537 | 2009-06-26 | |
1850 | 김장환 엘리야 | 1472 | 2009-06-26 | |
1849 | 이병준 | 1607 | 2009-06-26 | |
1848 |
제주도 한빛전도팀께
+2
| 박동신 | 1627 | 2009-06-28 |
1847 | 루시아 | 1531 | 2009-06-29 | |
1846 | 니니안 | 1167 | 2009-06-29 |
감사합니다! 신부님을 기억하며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