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28,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54 | 이병준 | 1344 | 2010-09-27 | |
2853 |
원주성공회교회 답사기
+3
![]() | 패트릭 | 1344 | 2011-04-13 |
2852 |
유명희 신부님의 편지
+3
| 김문영 | 1344 | 2012-08-21 |
2851 | 김돈회 | 1344 | 2014-09-13 | |
2850 | 청지기 | 1344 | 2023-07-17 | |
2849 | 김장환 엘리야 | 1345 | 2004-07-08 | |
2848 | 전미카엘 | 1345 | 2004-11-17 | |
2847 |
하나 배워습니다.
+3
| 이필근 | 1345 | 2005-11-28 |
2846 | 김장환 엘리야 | 1345 | 2006-01-06 | |
2845 |
영적인 회복의 시간
+2
| 박예신 | 1345 | 2006-06-23 |
2844 | 임용우 | 1345 | 2006-07-03 | |
2843 |
도서구매요청합니다.
+1
| 명 마리 | 1345 | 2006-07-28 |
2842 |
오늘은 기쁜날
+2
| 이필근 | 1345 | 2006-10-24 |
2841 | 이병준 | 1345 | 2007-03-30 | |
2840 |
전교인 가족 수련회 감사
+10
| 이병준 | 1345 | 2009-08-17 |
2839 | 이형섭(토마스) | 1345 | 2010-08-21 | |
2838 | 김장환 엘리야 | 1345 | 2010-09-08 | |
2837 |
미국에서 기도편지
+6
| 임용우 | 1345 | 2011-03-07 |
2836 | 김진현애다 | 1345 | 2011-12-13 | |
2835 | 김장환 엘리야 | 1345 | 201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