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632, 2014-02-04 15:35:16(2014-02-03)
-
혼기를 채운 자녀를 둔 어머님들께서
우리 딸의 결혼 소식을 접하시고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십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엄마로서
단호한 결정 두가지를 했습니다
하나는 모든 준비과정과 절차는
시댁의 뜻을 따른다
둘째, 이제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되는 것이니
앞으로는 시댁의 가풍을 따라야 한다
는 것입니다
시대를 벗어난 고루한 사고라
여길지 모르겠으나
우리 친정 어머님이 내게 그러셨듯
내가 자녀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그것이 또한 순수한 사랑을 키워 온 두 아이가
가정의 평안을 유지하는 해법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3 | 청지기 | 6325 | 2019-04-07 | |
92 | 청지기 | 6349 | 2017-02-22 | |
91 |
가뭄
+1
| 니니안 | 6350 | 2017-06-10 |
90 | 청지기 | 6375 | 2019-02-10 | |
89 | 이종림 | 6439 | 2003-03-06 | |
88 | 이요셉 | 6496 | 2003-04-19 | |
87 | 송아우구스티노 | 6502 | 2016-12-18 | |
86 | 하인선 | 6521 | 2003-03-06 | |
85 | 청지기 | 6524 | 2019-02-20 | |
84 | 안재금 | 6603 | 2017-10-20 | |
83 | 청지기 | 6641 | 2019-02-20 | |
82 | 청지기 | 6651 | 2003-04-04 | |
81 |
가을하늘
+1
| stello | 6664 | 2013-09-20 |
80 | 김동규 | 6714 | 2011-10-07 | |
79 | 아그네스 | 6715 | 2003-04-19 | |
78 | 청지기 | 6718 | 2003-03-15 | |
77 | 청지기 | 6763 | 2019-02-20 | |
76 | 청지기 | 6796 | 2019-02-11 | |
75 | 이필근 | 6932 | 2005-10-31 | |
74 | 청지기 | 6939 | 2019-02-11 |
마리아님의 모든것을 보고 어찌 은하를 망설 일런지요?
처음은 아닐 지라도 아이 엄마로 친정에 들리는 딸에게서
마리아님의 모습을 보면서 흡족해 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