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이 없으면 물론 전기를 옮기기 힘들기는 하겠죠...
송전탑 없이도 전기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묘책이 제게 있는데요....

제주 강정마을도 그렇고 밀양도 그렇고 가장 큰 문제는 "그 일을 하느냐 마느냐"하는 것도 있지만
일을 진행하는 프로세스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한 것 이잖습니까?

이번 일에서도 생각할 것이, 전기를 옮기기 쉽고 어렵고가 아니고 국가의 큰 계획과
운영철학이 재고 되어야 할 필요가 노출된 것인데, 힘을 행사할 능력이 있는 측에서
마치 어린아이들끼리 힘겨루기를 하는 것 처럼 일을 처리하려 드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송전탑이 왜 그 자리를 지나가야하며, 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을 예측하지 못했으며
(사실은 예측했으나 무시했겠지요), 왜 물러서서 생각하지 못하며......
...
뭐 각설하고, 제가 이 모든 일을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안이 하나 있습니다.

여의도에 그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겁니다.
지리적, 기술적, 경제적 입지가 최적입니다.

송전탑이 머리 위에 지나가도 문제가 없는데, 옆에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지면
안정적인 에너지도 확보되고 전기 전달체계에도 획기적인 잇점이 있으니
경제적인 면에서도 더 이상의 묘안은 있을 수가 없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하니까요". 아파트 위로 송전선이 지나가도 뭐 무슨 문제가
있겠나요.

어떻습니까? 여의도에 서울시와 경기지역에서 소비할 전기를 생산할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안 말입니다.

밀양 송전탑 건설을 찬성하시는 분들은 제가 생각한 안에 열렬한 찬성을 보내주시리라
습니다.

제가 조금 과격하게 쓴 것 같기도 하지만....요...
易地思之

그리고 이런 일은 서둘지말고 천천히 조정하고 대화하고 타협하는 프로세스를
거쳐서 하면 좀 안 되겠습니까?

? ? ? . . . =3 =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