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616, 2014-01-25 22:09:54(2014-01-23)
-
대 여섯살 쯤 돼 보이는 아이를
그의 어머니가 야단치는데
완전 어른의 논리로 완벽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빠져나갈 구멍없이 쥐잡듯 한다
아이는 멀뚱한 표정을 짓고있다
나의 초보 맘 시절과 오버랩되어
가슴이 미어지는 듯 아프다
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말리고 싶었지만 지나친 오지랖같아
안타까워도 말한마디 못하고 돌아서는데
하루종일 후회의 눈물이 흐른다
애들아..엄마가 잘못했다..
정말 미안하구나~
너희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너무 집착했던 것같구나~
지우고 싶은 삶의 한자락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3 | 청지기 | 1131 | 2012-08-19 | |
72 | 김장환 엘리야 | 1130 | 2005-09-03 | |
71 | 김장환 엘리야 | 1128 | 2009-01-25 | |
70 | 김바우로 | 1128 | 2005-07-11 | |
69 | 현순종 | 1127 | 2012-08-06 | |
68 | 전미카엘 | 1124 | 2006-03-13 | |
67 | 청지기 | 1123 | 2023-08-22 | |
66 | 청지기 | 1123 | 2012-12-23 | |
65 |
출장...
+5
| 강인구 ^o^ | 1123 | 2009-02-17 |
64 |
샬롬~^^
+1
| 강인구 ^o^ | 1122 | 2008-10-27 |
63 |
일주일이 되었네요.
+2
| 김장환 엘리야 | 1118 | 2008-07-28 |
62 | 질그릇 | 1105 | 2013-03-23 | |
61 |
교회재물조사현황
+7
![]() | 현순종 | 1094 | 2013-02-18 |
60 | 김장환 엘리야 | 1087 | 2012-01-20 | |
59 | 아그네스 | 1087 | 2008-10-27 | |
58 | 김장환 엘리야 | 1086 | 2011-09-19 | |
57 | † 양신부 | 1085 | 2011-08-27 | |
56 | 양부제 | 1084 | 2009-04-24 | |
55 | 김장환 엘리야 | 1081 | 2010-12-24 | |
54 | 이병준 | 1080 | 2011-10-27 |
나중에 돌이켜 보면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하고
초보약사, 초보원장, 초보남편,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