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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50, 2014-01-02 12:39:20(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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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지금 8년째 파킨스씨병으로 투병 중이십니다.
몸의 여러 기능들이 약화되어 집에만 계시지요.
다행히 사모님이 돌봐 주시고
3남매 자녀들이 근처에 살아
매주 손주들과 함께 찾아와서
손주들의 재롱을 보는 재미를 누리는 것을 낙으로 사시지요.
월 1회 성체를 모시고 심방가서 함께 예배드립니다.
12월에는 지난 주 목요일에 가뵙겠다고
문자를 드렸었는데 눈이 와서 그만 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주일 저녁에 전화를 하셨어요.
언제 오시냐고?
그래서 내일 오후에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월요일 오후 2시경에 또 전화를 하셨어요.
바쁘시면 안 와도 된다고.
오후 3시 정도에 갈 에정이었는데...
기다리시다가 안오니까 서운하셨나 봅니다.
노인들은 늘 외로우시죠.
더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심방을 가니 책상에 앉으셔서 성경을 일고 계시더군요.
담소를 나누다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어김없이 준비하신 밀봉한 감사헌금과 구제헌금을 봉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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