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650, 2013-12-23 10:17:02(2013-12-23)
-
바다를 무척 좋아한다
해변 모래사장에서 바라보는
사람 흔적이 있는 바다가 아니라
거친 바위에 힘차게 달려와
맞부딪치며 포말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바다를 좋아한다
맑고 투명함을 내보이며
청순한 듯 고요한 비취빛 바다
또한 결코 단순치만은 않은
깊은 신비를 간직하여 아끼고 아낀다
짙푸른 심연으로
장대한 위용을 드러낸
블루홀의 마력은
순식간에 마음을 홀리고 빼앗아
휘감고 사라진다
'바다'
단어만 떠 올려도
벌렁거리는 심장과 빨라지는 맥이
알 수없는 무한한 신비에
도전하고 싶은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63 | 김바우로 | 5473 | 2003-03-11 | |
3662 | 김장환 | 6102 | 2003-03-12 | |
3661 | 임용우 | 3106 | 2003-03-12 | |
3660 | 이종림 | 4943 | 2003-03-13 | |
3659 | 김장환 | 5807 | 2003-03-13 | |
3658 | 박의숙 | 7010 | 2003-03-14 | |
3657 | 김바우로 | 5311 | 2003-03-14 | |
3656 | 명영미 | 4372 | 2003-03-14 | |
3655 | 강형석 | 5752 | 2003-03-15 | |
3654 | 청지기 | 6695 | 200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