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제자교회 김엘리야신부님과 교우님들께 미국 남가주 제자들 교회에서 임요한신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교우님들께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연시가 되었네요.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이 대림절기 동안에 모든 교우님들의 가정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마음이 더해져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저희 이곳 제자들 교회의 모든 식구들 또한 주님의 은혜 아래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가 생각보다 슬로우 템포로 성장하고 있어 아쉬움도 있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기도하고 있지만 주님의 때에 주님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연말연시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교우님들의 가정과 제자교회에 늘 넘치기를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미국 남가주에서 임요한 마리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