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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474, 2013-12-14 14:00:55(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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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예전에 학원을 다녔던 제자가 찾아왔다
집에서 공부방할 때 부터
중 3 때 까지 지도하는 대로
성실하게 따라와 주던 학생이었다
바우로샘을 무척 따르던 여학생은
창조과학에 대해 들려주셨던 이야기며
자신의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기억한다고 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님이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니
우리가 이 일을 돈벌이로만 삼지는
않았구나 싶어 큰 위로가 되었다
사교육 기관인 학원을 운영하면서
마치 아이들을 망치는 척결의 대상처럼
비난받는 요즈음..
하는 일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가슴아픈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오늘 제자의 방문으로 그동안
마음에 응어리진 눈이 녹아 내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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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님과 함께 사는 여자라는 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