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904, 2013-12-06 19:20:08(2013-12-05)
-
12월 1일 김종배씨의 언론과 관련한 시민강좌가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많은 사람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그 시간만큼은 뜻 깊었던 듯 싶습니다.
강좌를 들으며 언론에 대해서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제 이런 기사가 떴더군요.
우리는 주어진 정보 속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라는 것이 결국 우리를 한쪽으로 밀고가는 듯 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데 있어 왜 내가 '그렇게' 하는 지 다시 한 번 따져봐야 할 듯 합니다.
'감'으로 가기에는 세상이 그렇게 순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강연을 듣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김대중 대통령이 말하셨다는 '담벼락에 낙서라도 해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을 때 정말 '담벼락'이라도 꼭!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자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http://impeter.tistory.com/235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042248555&code=910303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68 | 청지기 | 4758 | 2019-02-20 | |
167 |
아내의 마음
+1
| 박마리아 | 4761 | 2015-02-13 |
166 | 청지기 | 4765 | 2019-02-20 | |
165 | 김장환 | 4771 | 2003-05-12 | |
164 | 김장환엘리야 | 4777 | 2014-05-17 | |
163 | 니니안 | 4780 | 2013-08-09 | |
162 | 이종림 | 4789 | 2003-04-13 | |
161 | 김바우로 | 4833 | 2003-04-03 | |
160 | 김장환엘리야 | 4850 | 2014-04-29 | |
159 | 안재금 | 4855 | 2017-10-20 | |
158 | 김요셉 | 4860 | 2003-04-19 | |
157 | 이주현 | 4881 | 2003-04-15 | |
156 | 강인구 | 4881 | 2003-06-09 | |
155 |
7월 14일 주일 단상
+2
| 김장환엘리야 | 4890 | 2013-07-16 |
154 | 청지기 | 4894 | 2016-11-20 | |
153 | 청지기 | 4902 | 2019-04-07 | |
152 | 청지기 | 4914 | 2015-11-11 | |
151 | 동행 | 4929 | 2015-02-16 | |
150 |
이부진사장
+2
| 박마리아 | 4944 | 2014-03-22 |
149 | 김장환엘리야 | 4958 | 2014-04-25 |
화가 많이 나시지요?
저도 공연히 제 수명만 줄이고 있어요.
근데... 제 기억에는 "담 벼락에다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신 것으로 되어있어서 기억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수명은 늘려주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