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70, 2013-12-06 19:20:08(2013-12-05)
-
12월 1일 김종배씨의 언론과 관련한 시민강좌가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많은 사람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그 시간만큼은 뜻 깊었던 듯 싶습니다.
강좌를 들으며 언론에 대해서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제 이런 기사가 떴더군요.
우리는 주어진 정보 속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라는 것이 결국 우리를 한쪽으로 밀고가는 듯 합니다.
보수든 진보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데 있어 왜 내가 '그렇게' 하는 지 다시 한 번 따져봐야 할 듯 합니다.
'감'으로 가기에는 세상이 그렇게 순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강연을 듣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김대중 대통령이 말하셨다는 '담벼락에 낙서라도 해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을 때 정말 '담벼락'이라도 꼭!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자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http://impeter.tistory.com/235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042248555&code=910303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6 | 청지기 | 3393 | 2019-03-31 | |
365 | 이주현 | 3395 | 2003-04-02 | |
364 | 청지기 | 3401 | 2014-11-14 | |
363 | 청지기 | 3403 | 2019-11-18 | |
362 |
(-.-ㆀ)
+4
| 박마리아 | 3407 | 2014-06-10 |
361 | 청지기 | 3407 | 2019-02-11 | |
360 | 청지기 | 3410 | 2020-03-08 | |
359 | 박의숙 | 3414 | 2003-03-31 | |
358 | 김진세 | 3417 | 2021-01-22 | |
357 | 구본호 | 3418 | 2003-05-05 | |
356 | 청지기 | 3424 | 2021-01-03 | |
355 | 청지기 | 3427 | 2003-06-06 | |
354 | 청지기 | 3434 | 2020-01-06 | |
353 | 김장환 | 3436 | 2003-05-20 | |
352 |
일상을 돌아보며
+3
| 박마리아 | 3442 | 2015-04-07 |
351 | 니니안 | 3446 | 2013-08-19 | |
350 | 박마리아 | 3449 | 2013-12-23 | |
349 |
사랑하는 것은 (펌)
+1
| 이병준 | 3461 | 2003-05-25 |
348 | 임용우(요한) | 3469 | 2003-07-12 | |
347 |
마누라님들 제위
+3
| 박마리아 | 3474 | 2013-12-17 |
화가 많이 나시지요?
저도 공연히 제 수명만 줄이고 있어요.
근데... 제 기억에는 "담 벼락에다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신 것으로 되어있어서 기억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의 수명은 늘려주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