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841, 2013-11-07 14:17:05(2013-11-05)
-
안녕하세요?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저와 저희 가족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보신분들도 있겠지만 11월을 맞이하며쓴 글을 올립니다.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저는 언제나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늘 현실성이 부족해서
대부분의 꿈은
그냥 꿈으로 끝이 나고 말지만... ^^
어느새 또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강릉에서 꾸는 새로운 꿈들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장소들을 만나며
또다시 기분 좋은 꿈을 꿉니다.
이 땅에서 저를 포함한
대한성공회 강릉교회를 통해 일하실
주님으로 인해
오늘도 두근두근~~ ㅋㅋ
꿈들이
때로는 서로 연결되고
때로는 사라져버리지만....
(그냥 허무하게 사라져버리는 꿈은 결코 없습니다!
단지 제가 잊어버리는 것이죠~)
오늘도 주님 안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것
그 자체로 감사합니다!!
처음 강릉에 왔을 때는
늦여름이었는데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한 계절을 지내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 곳 강릉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갑니다.
일년의 결실을 맺는 풍성한 수확과
겨울을 준비하는
자연의 황홀한 색 속에서
하루 하루가 귀하고 소중합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이 땅에 조금씩 뿌리 내리며
굳건한 생명을 꽃 피우기 위한
준비의 과정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좋은 선물들을 누리며
이제는
새로운 계절
겨울을 준비합니다.
이번 겨울을 통해
강릉교회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도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
10월의 한 달 참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귀한 봉헌으로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강릉교회는 조금씩 세워져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늘 함께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제 안에 꿈으로 남아있지만
언젠가 함께 그것을 보면서
함께 기쁨으로 누리게 될 날이
멀지 않음을 믿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조급해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을 붙들면서
올바르고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겠습니다!
새로운 한 달을 맞으며..
새로운 한달의 첫 주를 맞으며...
감사의 인사와 다짐을 전해드립니다.
강릉에서
김문영(키프리안)신부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33 | 니니안 | 2921 | 2014-02-22 | |
3132 | 청지기 | 2920 | 2021-03-19 | |
3131 | 이필근 | 2919 | 2003-07-07 | |
3130 | 박마리아 | 2917 | 2013-07-17 | |
3129 | 청지기 | 2913 | 2022-06-27 | |
3128 | 니니안 | 2913 | 2014-08-13 | |
3127 | 니니안 | 2910 | 2015-09-24 | |
3126 | 이지용(어거스틴) | 2908 | 2003-07-06 | |
3125 | 김장환 | 2890 | 2003-04-20 | |
3124 | 김장환엘리야 | 2888 | 2015-01-07 | |
3123 | 박마리아 | 2882 | 2014-08-19 | |
3122 |
안부 여쭙니다.
+6
| 愛德 | 2880 | 2007-02-11 |
3121 | 임용우 | 2879 | 2003-05-12 | |
3120 | 청지기 | 2876 | 2019-07-28 | |
3119 | 김돈회 | 2876 | 2010-10-18 | |
3118 | 청지기 | 2874 | 2020-03-29 | |
3117 |
인사드립니다~^^
+3
| ♬♪강인구 | 2874 | 2013-12-19 |
3116 | 청지기 | 2873 | 2021-09-05 | |
3115 | 엘리야 | 2873 | 2003-05-07 | |
3114 | 청지기 | 2869 | 2019-10-06 |
신부님의 글에서
주님이 행하실 계획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느껴집니다~
강릉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 왕성하게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주훈이 주아의 밝은 모습에서
새희망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