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8180, 2013-09-15 20:35:06(2013-09-03)
-
머리 속에서 뾸뾸 솟는
땀방울이 골을 타고
목줄기로 하염없이 흘러 내릴 때
겨우 숨만 할딱이며
여름이란 시간을 죽였어
신이 주신
이 가을~
가슴 가득 차 오른 벅찬 설레임을
어찌 풀어낼꼬..
베란다에 비친 하늘은
갈증만 일으킬 뿐
그대로 밖으로 나갔지
벤치에 벌렁 누웠어
사실은 땅에 눕고 싶었지만..
마주한 하늘은
바다로 변하고
파도를 일렁이며
음률을 타더니
함께 춤을 추자고 손을 내미네
한 동안 창공에서
님과 춤을 추었네
무한한 공간을 누리며 누볐네
그 곳엔 단 둘 뿐이었다네~
신과 나!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50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8-07-21 | |
249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8-05-15 | |
248 |
5월 7일 중보기도회
+1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8-05-08 |
247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8-03-20 | |
246 | 강인구 ^o^ | 1156 | 2008-02-29 | |
245 |
퍼온 글 -
+1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8-01-24 |
244 | 기드온~뽄 | 1156 | 2008-01-14 | |
243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10-12 | |
242 |
저도 간만에----
+1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10-11 |
241 |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1
| 이필근 | 1156 | 2007-10-10 |
240 |
퍼온 글입니다.
+2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07-25 |
239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07-02 | |
238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07-02 | |
237 | 김진현애다 | 1156 | 2007-06-19 | |
236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03-13 | |
235 |
전미카엘선교사 기도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7-02-23 |
234 | 강인구 | 1156 | 2006-12-27 | |
233 |
퍼온글
+2
| 김장환 엘리야 | 1156 | 2006-12-15 |
232 | 영원한 종(다니엘) | 1156 | 2006-08-03 | |
231 | 강인구 | 1156 | 2006-07-11 |
제자교회 공식 시인으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