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916,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62 | 김장환 엘리야 | 1201 | 2010-03-30 | |
2061 |
오늘의 기도
+2
| 김동화(훌) | 1184 | 2010-03-29 |
2060 | 김장환 엘리야 | 1175 | 2010-03-29 | |
2059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10-03-27 | |
2058 | 김동화(훌) | 1190 | 2010-03-26 | |
2057 |
어느날의 기도
+2
| 김동화(훌) | 1178 | 2010-03-26 |
2056 | 김장환 엘리야 | 1257 | 2010-03-26 | |
2055 |
풋내기 정신
+5
| 양신부 | 1189 | 2010-03-25 |
2054 | 니니안 | 1173 | 2010-03-23 | |
2053 | 김장환 엘리야 | 1147 | 201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