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73,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0 | 정바울로 | 1157 | 2009-08-28 | |
329 | 루시아 | 1157 | 2009-06-29 | |
328 | 이병준 | 1157 | 2009-06-26 | |
327 | 양부제 | 1157 | 2009-05-15 | |
326 |
^ㅎ^ 존글
+4
| 김동화(훌) | 1157 | 2009-05-04 |
325 |
어와나 자동차 경주
+1
| 청지기 | 1157 | 2009-04-23 |
324 |
닉부이치치이야기(펌)
+6
| 강인구 ^o^ | 1157 | 2009-04-23 |
323 |
2주 후에는...
+4
| 강인구 ^o^ | 1157 | 2009-03-30 |
322 | 리도스 | 1157 | 2009-02-13 | |
321 |
사랑채 기도제목
+2
| 니니안 | 1157 | 2009-01-07 |
320 | 강인구 ^o^ | 1157 | 2008-10-29 | |
319 | 김장환 엘리야 | 1157 | 2008-09-23 | |
318 |
토론토에서
+4
| 조기호 | 1157 | 2008-09-09 |
317 |
아멘!~...
+4
| 강인구 ^o^ | 1157 | 2008-08-19 |
316 | 김장환 엘리야 | 1157 | 2008-08-09 | |
315 |
거리미사
+1
| Patrick | 1157 | 2008-07-03 |
314 | 김장환 엘리야 | 1157 | 2008-04-04 | |
313 | 임용우 | 1157 | 2008-03-14 | |
312 | 강인구 ^o^ | 1157 | 2008-02-22 | |
311 | 박의숙 | 1157 | 2008-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