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922,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32 | 청지기 | 3039 | 2021-12-05 | |
531 | 청지기 | 3042 | 2019-02-24 | |
530 | 청지기 | 3042 | 2019-03-03 | |
529 | 청지기 | 3051 | 2022-01-13 | |
528 | 임용우(요한) | 3057 | 2003-05-15 | |
527 | 안재금 | 3060 | 2019-06-10 | |
526 | 김장환엘리야 | 3067 | 2013-07-16 | |
525 | 임용우 | 3068 | 2003-03-12 | |
524 | 청지기 | 3073 | 2020-03-22 | |
523 | 청지기 | 3076 | 2019-09-24 | |
522 | 임용우(요한) | 3083 | 2003-06-25 | |
521 |
감사드립니다
+3
| 박마리아 | 3095 | 2014-02-16 |
520 | 청지기 | 3097 | 2019-06-09 | |
519 | 김장환 엘리야 | 3100 | 2012-06-07 | |
518 | 이필근 | 3101 | 2014-03-04 | |
517 | 청지기 | 3101 | 2019-05-12 | |
516 | 청지기 | 3110 | 2021-01-03 | |
515 | 박마리아 | 3113 | 2014-02-20 | |
514 | 청지기 | 3117 | 2019-03-10 | |
513 | 청지기 | 3117 | 202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