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796,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8 |
효의 기회
+3
| 니니안 | 3954 | 2015-05-06 |
267 | 청지기 | 3964 | 2019-09-08 | |
266 |
신부님<<<<<<
+1
| 명영미 | 3974 | 2003-03-11 |
265 | 김문영 | 3982 | 2015-01-02 | |
264 | 청지기 | 3985 | 2021-01-17 | |
263 |
성경책 필요하신분...
+1
| 공양순 | 3986 | 2003-05-30 |
262 | 청지기 | 3997 | 2019-02-20 | |
261 |
강베드롭니다~
+3
| ♬♪강인구 | 4011 | 2014-04-21 |
260 | 청지기 | 4019 | 2019-12-30 | |
259 | 희년함께 | 4032 | 2014-08-26 | |
258 |
배관을 막은 양심
+2
| 박마리아 | 4042 | 2013-09-26 |
257 | 김바우로 | 4054 | 2003-06-25 | |
256 | 청지기 | 4057 | 2003-04-08 | |
255 | 김진현애다 | 4060 | 2014-01-13 | |
254 |
저는여,,,,,
+1
| 이주현 | 4061 | 2003-04-22 |
253 | 청지기 | 4063 | 2013-09-23 | |
252 | 청지기 | 4065 | 2019-04-07 | |
251 | 김장환 | 4066 | 2003-03-26 | |
250 |
반대되는 삶~ "펌"
+1
| 니니안 | 4072 | 2015-06-03 |
249 | 임요한 | 4084 | 200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