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427, 2013-08-23 09:49:45(2013-08-23)
-
8/23
고추는 익을수록 부끄러워 합니다.
온 몸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 합니다.
고추에게 사연을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가 익은 것은 단지 저 뜨거운 태양 때문 이라는 것.
그것을 알기에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아무 공로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언제 쯤 고추처럼 겸손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해보는
오늘 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야고4:6)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54 | 청지기 | 3145 | 2019-07-28 | |
553 | 청지기 | 3164 | 2021-09-05 | |
552 | 박마리아 | 3165 | 2014-02-20 | |
551 | 김장환엘리야 | 3167 | 2013-12-24 | |
550 | 청지기 | 3181 | 2021-12-05 | |
549 | 김장환 엘리야 | 3188 | 2004-05-11 | |
548 | 임용우(요한) | 3191 | 2003-05-15 | |
547 |
빨래의 혁명
+1
| 박마리아 | 3193 | 2014-12-15 |
546 | 청지기 | 3200 | 2019-11-17 | |
545 |
설렌다...^^
+3
| 김바우로 | 3203 | 2003-05-10 |
544 | 청지기 | 3203 | 2020-08-17 | |
543 | 청지기 | 3205 | 2019-08-04 | |
542 | 청지기 | 3211 | 2019-04-21 | |
541 | 이필근 | 3223 | 2014-03-04 | |
540 | 김장환 | 3224 | 2003-06-14 | |
539 | 구본호 | 3226 | 2003-05-05 | |
538 | 박동신 | 3227 | 2003-06-25 | |
537 | 청지기 | 3234 | 2019-10-06 | |
536 | 청지기 | 3237 | 2020-03-29 | |
535 |
회복
+8
| 니니안 | 3252 | 201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