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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41, 2013-08-23 10:55:50(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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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을 사는 동안
매 순간 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빚'에 관한 것입니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이미 갖고 있던 주택마련 대출에다가
다른 빚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억'대의 빚을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빚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짓눌렸습니다
하지만 매달 이자를 감당할 수 있어
이자를 내면 그 달에는 더 이상
빚이 없다 생각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졌습니다
나중에 이자와 함께
원금도 조금씩 갚게 되어
지금은 빚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빚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에서
대개는 불가피한 경우가 많고
구원의 차원에서 볼 때
비본질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나름의 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빚으로 인해
일을 더 많이 해야한다거나
가족 간에 갈등이 생긴다면
그 빚은 빨리 정리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처음에는 길이요 생명같았던
대출 빚이
삶을 갈아먹는 올가미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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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로 빚진자, 마음으로 빚진자, 그리스도 사랑에 빚진자,
빚은 정말 올가미 같은 것, 그 빚을 갚을 수 있어서 감사로 표하는 날이 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