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헌금
  • 조회 수: 3735, 2013-08-23 23:25:54(2013-08-13)
  • 봉헌이라 일컬는 헌금에 대해
    신앙의 햇 수에 따라
    그때 그때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때 그때라는 말이 우습기도 하고
    신앙 년수에 따라
    믿음이 꼭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기에
    나의 경우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월정액에서
    주권을 인정하는 십일조를 하기까지는
    말씀의 기준이 있었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각종 특별헌금이었다
    기부액을 정할 때
    사람의 눈을 의식하거나
    교회에서의 직분에 걸맞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알아 챈 순간
    얼마나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행위인지를
    깨닫고 소름이 끼쳤다

    그 후 특별헌금 액수를 정할 때는
    특별히 무릎을 꿇는다

    그 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그리고 나의 마음의 고백이
    그분에게만 드려지기 위해
    교만과 거만과 자랑이 틈타지 않도록
    순전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면 미처 생각지도 못한
    주님의 뜻과 지혜를 보여 주신다
    드리는 액수에 상관없이
    주 안에서 참으로 자유해진다
    아니 도리어 감사가 넘친다

    순전한 동기와 전심으로 드리는
    예물이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댓글 4

  • Profile

    ♬♪강인구

    2013.08.13 10:03

    할렐루야!!
  • 김장환엘리야

    2013.08.13 15:22

    이마음이온교우들에게흘러들어가기를...
  • 김영수(엘리야)

    2013.08.13 18:34

    나도 이제부터 특별헌금할 때 하느님한테 여쭤 보고 해야지...

  • 이병준

    2013.08.14 16:59

    아멘!! 매일 매일 주님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귀하지요. 그것 또한 나의 고백입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9 청지기 6304 2003-03-15
68 아그네스 6320 2003-04-19
67 안재금 6490 2017-10-31
66 stello 6562 2013-09-20
65 박의숙 6591 2003-03-14
64 김동규 6606 2011-10-07
63 김광국구레네시몬 6715 2015-01-02
62 김장환 6814 2003-04-02
61 이병준 6821 2003-04-08
60 청지기 6830 2003-04-03
59 안재금 6834 2017-11-08
58 이필근 6865 2005-10-31
57 청지기 6916 2003-03-16
56 청지기 6989 2003-03-15
55 이종림 7002 2003-03-03
54 장길상 7021 2016-08-12
53 패트릭 7031 2014-01-27
52 박마리아 7154 2013-08-12
51 이주현 7260 2003-04-02
50 김장환 7296 2003-03-1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