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438, 2013-08-05 13:26:54(2013-08-05)
-
"둥글 다는 것"
세번 꺽고 네번 꺽어,
삼각형이 되고 사각형이 된다면
달 처럼, 둥근 원은 몇번을 꺽었을까
안으로 안으로, 또 얼마나 꺽었을까.
짧은 동시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부모,가족, 나의 주변인은 또 얼마를 꺽었을까......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은......
때론,
이러한 먹먹함을 가져보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33 |
이렇게도 놉니다...
+4
| ♬♪강인구 | 1225 | 2009-10-01 |
1932 |
내려놓는 연습
+2
| 이필근 | 1246 | 2009-10-01 |
1931 | ♬♪강인구 | 1219 | 2009-09-29 | |
1930 |
아나바다 ?!~
+2
| 명 마리 | 1219 | 2009-09-29 |
1929 |
어와나 주일 학교
+2
| 서미애 | 1375 | 2009-09-29 |
1928 |
저예요~^^
+7
| ♬♪강인구 | 1264 | 2009-09-28 |
1927 | 김장환 엘리야 | 1228 | 2009-09-26 | |
1926 | 이종림 | 1198 | 2009-09-26 | |
1925 | 박에스더 | 1237 | 2009-09-26 | |
1924 | 이병준 | 1317 | 200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