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902, 2013-07-17 10:22:16(2013-07-16)
-
한 달 전..
버스 안에서 사고가 있던 날
기사가 교통사고처리 한다며
승객들 모두 내리라고 했을 때
정신이 혼미하고 경황이 없었는데..
혼자 두고 내리는 것이 걱정스러웠는지
어떤 여자 분이
핸드폰을 내밀며
'여기에 번호를 찍으세요' 하더니
곧 바로 전화벨을 보내 주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세요'
라며 내렸다
이번 주일
복음 말씀을 들으니
그 착한 사마리아인이 떠 오른다
그분의 기지와 용기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던가
거창하고 엄청난 희생은
때론 우릴 망설이게 하지만
지금 선 자리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많으리라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24 | 김장환 엘리야 | 1244 | 2009-03-12 | |
1923 | 양승우 | 1305 | 2009-03-20 | |
1922 | 양승우 | 1574 | 2009-03-20 | |
1921 | 양승우 | 1564 | 2009-03-20 | |
1920 | 강인구 ^o^ | 1455 | 2009-03-23 | |
1919 |
부활맞이 대청소 안내
+1
![]() | 양승우 | 1278 | 2009-03-24 |
1918 | 양승우 | 1494 | 2009-03-24 | |
1917 | 청지기 | 1471 | 2009-03-25 | |
1916 |
주말농장 분양
+2
![]() | 양승우 | 1710 | 2009-03-25 |
1915 | 양승우 | 1383 | 2009-03-26 |
작은 일에서 실천할 수 있슴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 하루에 한번씩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를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