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9232, 2003-04-04 20:47:55(2003-04-04)
-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땅은 아직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둘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생겨났다. 그 빞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 ``물 한 곳으로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 놓으셨다. 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 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물 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았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이렇게 사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 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또 하늘 창공에서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하느님꼐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 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가라 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이렇게 나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 ``바다에는 고기가 생겨 우글거리고 땅 위 하늘 창공 아래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 다녀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이리하여는 온갖 새들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하느님꼐서 이것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아기를 많이 낳아 바닷물 속에 가득히 번성하여라. 새도 땅 위에 번성하여라!`` 이렇게 닷샛 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온갖 집짐승과 길짐긍과 들짐승을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김바우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2-07 17:19)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6 |
落낙서 했어요!!!
+2
| 이영순 | 6351 | 2003-04-17 |
215 | 하모니카 | 6348 | 2003-10-24 | |
214 | -━℡망고-♬ | 6343 | 2003-09-20 | |
213 | 빨간당근벚꽃 | 6324 | 2003-07-22 | |
212 | ⓙⓔⓞⓝⓖ-ⓗⓐ | 6322 | 2004-01-03 | |
211 |
3,4학년 보아라
+2
| 하인선 | 6317 | 2003-03-31 |
210 |
안녕하세요
+5
| 조원혁 | 6314 | 2003-10-10 |
209 |
주일학교 여러분!
+1
| 김장환 | 6309 | 2003-08-06 |
208 | 김장환 | 6308 | 2003-03-16 | |
207 | 은과금 | 6302 | 2004-01-29 | |
206 |
4월 예배 일정
+1
| 김장환 엘리야 | 6300 | 2010-03-29 |
205 |
선물이야
+1
| 향 | 6299 | 2003-04-08 |
204 | 조원혁 | 6298 | 2004-06-13 | |
203 |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3
| 조원혁 | 6297 | 2004-11-29 |
202 | 오찬화 | 6287 | 2003-04-18 | |
201 |
동생의 얼굴
+6
| 당근벚꽃 | 6284 | 2003-06-24 |
200 | Ωoh즈의 맙소④∏ | 6283 | 2004-03-03 | |
199 | 늑 우 게☆①% | 6282 | 2003-08-18 | |
198 | ☆영순 | 6281 | 2004-03-17 | |
197 | 서미애 | 6279 | 2009-10-19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