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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살아가기
  • 2105118일 설교문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살아가기

     

    2015년 영적성숙을 위한 7가 약속 - 오늘은 이 중 6번째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살기를 설교합니다. 먼저 주보 간지로 들어 있는 유인물 작년도 결산을 보시면, 작년에 여러분이 참 많은 봉헌을 하셨습니다. 자료에 전도여행헌금 650만원이 빠졌는데, 그것까지 합치면 총 363,043,352원입니다. 이 중 자동차 구입, 채무변제 등을 위한 특별헌금을 빼면 278,043,332원입니다.

     

    교회의 건강은 재정의 투명성과 교회 밖을 향해 쓰는 선교비의 비율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지출항목에 선교비, 교무금, 선교구제, 전도여행 등입니다. 그 금액이 98,275,430원으로 특별헌금을 뺀 재정의 35%정도입니다. 교우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비율이 40%50%로 올라가 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살림과 선교를 했음에도 오늘 성경적인 재정관을 설교하는 이유는 헌금생활이 믿음의 성장과 성숙에 직결되는 중요한 신앙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하느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확증입니다. 먼저 2013년 우리교회 사순절 부흥회 강사로 오셨던 김병년 목사님에 페이스북에 쓰신 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십일조를 낼 때마다 난 드린 것보다 남은 것이 많아서 감사한다. 열개 중에 아홉개가 나에게 있다. 그럼 그렇지. 하나님보다야 내가 쓸것이 더 많지. 그래서 감사한다. 히히.

    그런데도 뭘 그렇게 사람들이 하나를 드리면서 아까워하는지.... 어제 밤 친구 목사님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하나님에게 의존해야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고 적으셨다. 맞다. 그래서 창조의 마지막이 쉬라는 안식 아닌가? 내가 공급할테니 너는 쉬라. 요걸 못 믿으니..... 에고...

    십일조만 드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에게 많이 드리는 것보다 나의 삶을 규모있게 살라는 권면이다. 나에게 드리려고 애쓰지 말고 받은 것을 규모있게 쓰라고 하신다.

    나의 재정씀씀이를 보면 재정 부족으로 고민하기 보다는 부당한 지출(충동적으로 질러버리는 지출)로 인해서 재정부족에 허덕이는 경우가 더 많다. 충분히 얻고도 부족하다고 아우성인 경우는 삶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또한 나와 같은 과도한 경건함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은 헌금을 많이 하려는 열정보다 주신 돈을 규모 있게 사는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돈을 드리려는 과도한 열정보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제 때 주는 신실함을 더 원하신다. 말해무엇하랴.

     

    이번 주일에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십일조를 드리세요라고 설교하는 날이다. 일 년에 한 번 하니까 전하는 나도 자유함이 넘친다. 이번 주 각오하세요 우리 성도들. 십일조를 설교할거라니까요. 십일조 바칩시다.

    근데 이날 우리교회 와서 첫 예배를 드리며 "또 돈 이야기야. 교회는 다 그래"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어디를 가든지 시험들 인간이다! 먹는 것을 의지해야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

    - 그래서 두 주 전에 여성 셀 섬김이들에게 중보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시험드는 이가 없도록, 설교에 반응하는 믿음의 결단이 있도록...

     

    2. 우리교회 이름이 성공회제자교회입니다. 제자들 공동체.

    성경에서 제자란 (성숙한 신자)를 말합니다. 성숙함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입니다. 2014년 마지막 주일에 나누었듯이 우리 신앙의 목표는 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아이에서 영적청년으로 자나라고 마침내 (영적아비)로 성숙하여 공동체와 사회를 섬겨야 합니다.

    2015년에도 영적으로 성숙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3. 영적 성숙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1)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5장을 보면, 이미 선생이 되어 있어야 하는 성도들이 아직도 젖이나 먹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신자들을 책망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저절로 영적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적 성숙에는 시간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2) (훈련)이 필요합니다.

    1디모테오 4:7, “경건한 생활에 힘을 기울이는 훈련을 쌓으시오". 최근 번역본에는 거룩해지려는 목적을 가지고 자신을 훈련시켜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3) (계속되는) 과정입니다.

    영적 성숙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오늘 한 알 먹으면 영적인 성숙이 완성되는 신통한 약은 있다면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적 성숙은 시간이 결리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20년 목회를 하면서 확인한 바로는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살지 않는 신자는 균형있는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영적인 아비로 역할 하는데, 스스로 자기 한계를 갖습니다.

     

    4. 하느님께서는 왜 헌금하기를 원하십니까? 헌금을 통해 신자들이 얻게되는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7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1) 헌금은 (하느님을 더욱 닮아가게 합니다.)

    요한 3:16, 베푸시는 하느님, 그 아들까지 주신 하느님.

    헌금은 베푸는 삶입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이라는 단어는 272, 기도는 371, 사랑은 714, 배품은 2,162회 사용되었습니다. 하느님은 베푸시는 자이고 우리들도 그 분을 닮기를 원하십니다.

    2고린토 8:7 "여러분은 모든 일에 뛰어났습니다. 믿음이나, 언변이나, 지식이나, 열성이나, 우리에 대한 사랑에서 여러분을 따를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은혜로운 모금 사업에도 뛰어나기를 바랍니다."

     

    2) 헌금은 (하느님께로 더 가까이 가게 합니다.)

    마태 6:21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 돈의 씀씀이가 마음의 우선순위입니다. 하느님의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재정이 드려질 때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3) 헌금은 (황금만능주의로부터 우리를 지켜줍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돈 돈 돈 하며 사는 시대, 잘 사는게 돈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주님은 베푸시는 분이고 우리에게 나누라고 하십니다. 이 시대 물질주의라는 악한 가치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나누고 베푸는 것이고 그것이 헌금입니다.

    1디모테오 6:17-19 "이 세상에서 부자로 사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시오. 교만해지지 말며 믿을 수 없는 부귀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히려 하느님께 희망을 두라고 이르시오. 하느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또 착한 일을 하며 또 선행을 풍부히 쌓고, 있는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기꺼이 나누어 주라고 하시오."

     

    4) 헌금은 (나의 믿음을 견고하게 해줍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의 믿음을 검증하시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십니다.

    잠언 3:5,9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믿어라. 잘난체하지 말고 --- 네 소유를 바치고 땅에서 난 맏물을 드려 야훼를 공경하여라."

    - 드리는 것이 나의 신앙을 강하게 합니다. 성장과 성숙은 얼마나 나누고 베풀고 드리는가에 달려있습니다.

     

    5) 헌금은 (영원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1디모테오 6:18-19 "또 착한 일을 하며 또 선행을 풍부히 쌓고, 있는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기꺼이 나누어 주라고 하시오.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미래를 위하여 든든한 기초를 쌓아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하라고 이르시오."

     

    6) (구제)헌금은 (나에게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잠언 22:9 "남 보살펴 주는 사람, 곧 가난한 사람에게 제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잠언 11:25 "남에게 은덕을 베풀어야 풍부해지고 남을 대접해야 저도 대접을 받는다."

    - 성경은 하느님의 약속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헌금, 나누어 주는 것에 따르는 약속보다 더 많은 약속을 동반하는 것은 없습니다.

     

    7) (구제)헌금은 (나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사도 20:35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하신 주 예수의 말씀을 명심하도록---"

    - 그런데 성도들은 이 말씀을 잘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관심이 받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입니다. 주는 사람이 존경받습니다. 행복합니다.

    -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나누지 않고 하느님께 드리기를 인색한 사람은 살아계신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삶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사람이신지요?

     

    5. 특히 헌금 생활에서 내가 하느님을 경외하고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을 확증하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란 무엇입니까? 십일조""헌금"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6. (십일조)는 내 수입의 십분의 일 하느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금)이란 십일조 이외에 내가 하느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7. 하느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십일조를 바쳐야 할 8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8.

    1) 하느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레위기 27:30 "땅에서 난 것의 십분의 일은 야훼의 것이니, 야훼께 바칠 거룩한 것이다."

     

    2)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마태 23:23 "십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3)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느님께서 (내 삶의 첫 자리를 차지하고 계심을) 증명합니다.

    신명기 14:23 "그 곡식의 술과 기름의 십일조를 소아 양의 맏배와 함께 가져다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고르신 곳에서 그를 모시고 먹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너는 너희 하느님 야훼를 길이 공경해야 할 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가계부를 작성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우선순위를 보게 됩니다. 하느님을 주인으로 모신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보게 될 것입니다.

     

    4)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신명기 8:18 "너희 하느님 야훼를 생각하여라. 오늘 이처럼 재산을 모으도록 너희에게 힘을 주셨다는 것을 생각하라."

     

    5) 십일조는 (하느님)께 대한 나의 (감사)를 나타냅니다.

    시편 116:12 "야훼께서 베푸신 그 크신 은혜,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까!"

    9.

    6) 하느님께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느님)께로부터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라기 3:8-9, "너희는 나를 속이면서도 '사람이 하느님을 속이다니요? 어떻게 하느님을 속이겠습니까?'하는구나. 소출에서 열의 하나를 바친다고 하면서도, 그대로 바치지 않으니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니냐? 이 천벌받을 것들아, 너희 백성은 모두 나를 속이고 있다."

     

    7) 십일조는 하느님께 (자신이 존재)하시고 우리를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말라기 3:10 "너희는 열의 하나를 바칠 때, 조금도 덜지 말고 성전 곳간에 가져다 넣어 내 집 양식으로 쓰게 하여라. 그렇게 바치고 나서 내가 하늘 창고의 문을 열고 갚아 주는지 갚아 주지 않는지 두고 보아라.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 나를 시험해 보라. 감히 하느님을 시험하는 방법으로 돈을 사용하셨습니다. 우리 삶의 전 영역이 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루가 6:38, 남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말에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담아서 너희에게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되어 주는 분량만큼 너희도 받을 것이다."

     

    8) 십일조는 내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을 증명합니다.

    요한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될 것이다."

    무엇에 대해서 십일조를 해야 합니까?

    자매의 간증 - 드리기 전에 걱정, 드리고 나니까 살아진다.

    성경은 쓰고 남은 것이 아니라 쓰기 이전의 첫 번째 것을 드리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저의 헌금 습관입니다.

    잠언 3:9-10 "네 소유를 바치고 땅에서 난 맏물을 드려 야훼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네 곳간이 가득 차고 네 술틀에서 햇포도주가 넘쳐나리라.

     

    10. 자녀들에게 하느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전수하려면 (주일성수)와 함께 (십일조)를 가르치십시오.

     

    11. 바른 태도로 헌금하십시오.

     

    1) (자원하는)는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2고린토 9:12 "여러분이 애써 거두는 의연금은 성도들의 가난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게 할 것입니다."

    2고린토 9:7"각각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해야지---"

     

    2) (기뻐하는) 마음으로 드리십시오.

    2고린토 9:7"하느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3) (힘에 지나도록) 드리십시오.

    2고린토 8:3-4 "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제 푼수대로만 희사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희사까지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디 자신들에게도 성도들을 구제하는 일에 참여하는 특전을 달라고 자진해서 간청해 왔습니다."

     

    4) (기대하면서) 드리십시오.

    2고린토 9:6 "적게 부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이 점을 기억하십시오."

     

    12. 헌금의 비결 - 2고린토 8:5, "...그들은 먼저 주님께 그들 자신을 바치고...“

    - 하느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면 나의 지갑도 하느님의 것입니다. 만일 내 마음이 하느님의 소유가 아니라면 내 지갑 역시 하느님의 소유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13. 모두 눈을 감아보십시오. 이제부터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하시는 분은 오른손으로 가슴 높이에 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고 제게 최고의 것을 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과 또 앞으로 가지게 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더 많이 소유하기보다는 당신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서 제 삶의 첫째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이제부터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살려고 합니다. 그 결단으로 십일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 베푸신 모든 것으로 인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실 것을 믿으며 아버지께서 주신 것 중에 적어도 십분의 일을 드리기로 결정합니다. 이 헌신을 충성스럽게 유지해가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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