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왜 이리 악이 흥할까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지 않으셔서 악을 완전하게는 못 이기시는 걸까요? NO!
그럼 하나님은 악을 제거하는데 관심이 없으신 걸까요? NO!
그런데 왜 하나님은 도움이 절박한 이들을 안 도와주시느냐고요?
도우라고 하나님은 교회를 이 땅에 세우셨습니다.
지금 당신이 도우세요!

무조건 믿기만 하면 다 된다고요? 하나님이 다 해 주실거라고요?
착각 마세요. 당신이 믿기만 하고 행함이 없어 세상이 이리 어두운 것입니다.
행위가 없는 믿음은 거짓입니다.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4-17)

야고보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룬다. 어떤 이들에게 믿음이란 단지 신앙의 진리일 뿐이다. 그러나 진리의 가르침이라도 공식적인 교리에 대한 수긍과 입술의 고백만으로 사람은 구원 받을 수 없다(약 2:14). 귀신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와 같은 명제를 믿고 다른 신이 없다는 사실에 두려워 떤다("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약 2:19). 그리고 이 행위의 핵심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자비와 긍휼로 함께하는 삶이다. 행위 없는 믿음은 마귀의 믿음과 다르지 않다. 마귀도 예수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소리친다 그러나 마귀의 믿음에는 자비와 긍휼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도바울이 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됨(칭의)에 관해 참으로 오해를 많이 한다. 믿기만 하면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복음이니 죄인으로 살아도 구원을 확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런 오해를 방어하는데(롬 6:1, 15,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롬 8:13-14, 고전 10장), 참된 믿음이라면 반드시 사랑 안에서 삶의 행위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갈 5:6. 특히 갈 5: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