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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요한계시록 4
  • [인침을 받은 144000]

    [인침의 의미: 소유권]

    인침을 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어린양의 소유가 된다는 의미

    인침은 짐승의 이름(666)으로 표를 받은 이들과 정반대인(계 13:17-18)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양의 이름으로 표시를 받는 것이다(계 14:1).

    인은 소유권을 입증하는 기능을 하였다(사 44:5). 에스겔 9장에서도 하나님은 의로운 남은 자들을 심판으로부터 보호하심을 받기위해 표를 하신다...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은 살아남은 자들에게 이방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게 하시려고 표를 하신다(사 66:19).

    [12지파로 이루어진 144000]
    144000의 정체는 누구인가?(7:4-8). 구약에서 이들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열두 지파에서 파견된 파견부대와 유사하다(민 31:4-6; 대상 27:1-15). 일천 명의 부대는 표준적인 단위들로 많은 수를 상징한다. 이들은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기로 되어있는 모든 사람으로 이억 명으로 구성된 세상의 군대 숫자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계 9:16). 하지만 그들이 이긴다.

    이 군대를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는가?
    이 군대는 12지파로 구성되며 그 수는 모두 144000이다.
    그렇다면 이 144000은 누구인가?

    1)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보호받는 이들로 하나님의 종들이다(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7:3).

    이들은 요한계시록에서 모든 신자, 즉 증인들을 의미한다.
    (계 1:1; 2:20; 6:11; 10:7; 11:18; 19:2,5, 10; 22:3, 6, 9).

    2) 이마에 인을 받은 이들은(계 7:3; 14:1) 신자들과 관련된다(계 3:12; 22:4; 참조 고후 1:22; 엡 1:13; 4:30).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 1:22).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인침을 받은 자들은 짐승을 따르는 자들과 대조된다.

    3) 144000은 문자적인 이스라엘 지파일 수는 없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12지파는 사라졌다. 예수님 당시 12지파는 없었다.

    4) 계시록은 모든 신자의 유대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교회들은 촛대에 속한다. 일곱 금 촛대(메노라)는 유대인에 관한 상징이다.

    “2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즉, 신실한 유대인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는 “나라와 제사장의 일부”이다.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6).

    구약에서 나라와 제사장은 원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한다. 즉, 계시록은 교회가 곧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참 유대교적이고 성경적인 유산을 따르는 것이다.

    5) 144000은 문자적인 숫자가 아니라 상징적인 숫자다.
    144000은 구원받는 성도들의 상징적인 수다. 12x12X 10x10x10은 하나님의 백성의 수다.

    어떤 학자들은 144000을 12지파로 상징된 구약의 백성과 12사도로 상징된 신약의 백성을 곱한 것에 많은 수를 상징하는 1000을 곱한 수로 본다. 즉 십사만 사천은 신구약에 나타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다. 이 해석이 확실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12000, 144라는 숫자는 요한계시록에서 거룩한 공동체를 의미한다는 것이다(계 21:16-17).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계 21:16-17).

    이런 사실로 보아 144000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기로 된 모든 성도다.

    그들은 셀 수 없는 큰 무리다(7:9). 즉 숫자적으로 144000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천사들은 각 지파에서 나온 1440000명의 이마에 인을 친다(7:1-3). 하나님의 백성은 이스라엘 군대며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렇다면 종말의 하나님의 백성이 인치심으로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는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순교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도, 그리고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면 구원받는 최종적인 숫자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인치심의 은혜로 힘들지만 끝까지 견디어 내는 자들의 신앙을 의미한다. 끝까지 견디는 자들만이 최종적 구원을 얻는다. 그리고 이들이 바로 하나님이 인치신 자들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12지파에서 훗날 우상숭배에 빠졌던 단 지파가 빠져있다는 것이다. 단 지파가 빠진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인내하지 못할 때 구원이 확실해 보이는 이들도 최종적인 구원의 숫자에서 제외된다는 경고이기도 할 것이다(막 13:22; 요 6:70-71). 아마 이는 생명책에 지워지는 가능설을 경고하는 것이다(시 69:28).

    시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계 3:5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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