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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의 만남
  • 조회 수: 4078, 2010-03-19 15:49:35(2010-03-19)
  • 한 소년이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그를 구해주었다.

    10년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학할 수 없었다.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소년의 아버지는
    시골 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에 빠졌던 소년은 훗날 영국의 수상이 됐다.
    가난했던 시골 소년은 페니실린을 발명해 노벨의학상을 받았다.
    윈스턴 처칠과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 이야기다.

    1940년 5월 처칠은 폐렴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다.
    당시엔 한번 걸리면 낫지 않는 죽음의 병이었다.

    처칠의 꺼져가는 목숨을 건진 건 바로 페니실린이었다.
    좋은 만남은 생명을 살리고 인재를 키운다.

    인간은 혼자만 살 수 없다.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
    상대방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만남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섭리다.
    다윗과 요나단의 축복된 만남이 있는가 하면
    아합과 이세벨의 불행한 만남도 있다.

    항상 서로의 만남이 축복이 되길 기도하자(행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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