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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6일 새벽나라 큐티말씀
  • 예레미야 애가 3:1-18  지체를 향한 사랑

    1 노여워 때리시는 매를 맞아 온갖 고생을 다 겪은 사람,
    2 이 몸을 주께서 끌어 내시어 칠흙 같은 어둠 속을 헤매게 하시는구나.
    3 날이면 날마다 이 몸만 내려치시는구나.
    4 뼈에 가죽만 남았는데, 뼈마저 부서뜨리시고
    5 돌아 가며 성을 쌓아 가두시고 정수리에 저주를 퍼부으시어
    6 먼 옛날에 죽은 사람처럼 어두운 곳에 처넣어 두셨구나.
    7 무거운 사슬로 묶어 우 안에 가두셨으니 나 어찌 빠져 나갈 수 있겠는가.
    8 아무리 살려 달라고 울부짖어도 주께서는 이 간구마저 물리치시고,
    9 도리어 돌담을 쌓아 앞길을 가로막으시는구나.
    10 주께서 곰처럼, 숨어 엎드린 사자처럼 나를 노리시며
    11 앞길에 거시덤불을 우거지게 하여 내 몸을 갈가리 찢게 하시고,
    12 나를 과녁으로 삼아 화살을 메워 쏘시는구나.
    13 당신의 살통에서 뽑아 쏘시는 화살이 내장에 박혀
    14 날마다 뭇 사람에게 웃음거리, 놀림감이 되었다.
    15 쓴 풀만 먹이시고, 소태즙만 마시게 하셨다.
    16 주께서 돌멩이로 내 이를 부수시소 나를 땅에다 짓밟으시니
    17 나는 언제 행복하였던가, 나의 넋은 평안을 잃었는데.
    18 "나의 영광은 사라졌고, 주 야훼께서 바라던 것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하며

    + 아무리 살려 달라고 울부짖어도 주께서는 이 간구마저 물리치시고

    예루살렘의 처절한 모습을 보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느님께 울부짖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는지.. 고통받고 있는 내 가족, 내이웃을 위해서.. 주님앞에 자신을 돌아보아야겠습니다. 학생 여러분도 어제 오늘 내일 있는 중보기도세미나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선지자 에레미야의 마음을 배웁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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