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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의 지혜
  • 옛날에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임금님은 말 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득 따라 청년에게 건네주면서 별안간 큰 소리로 군인을 부러더니 명령했다.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라라. 만약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

    청년이 식은 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그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오자 임금님은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물었다. 청년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임금님은 큰 소리로 다시 물었다.

    "넌 거리에 있는 거지도 장사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듣지 못했단 말이냐?"
    "네 저는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임금님은 말했다.

    "그렇다.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느라 정신을 집중 시킨 것 처럼 모든 것에 집중하고 살면 인생에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약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몰두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을 기웃거리곤 한다. 그러나 참다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바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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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학교가 끝나고 테니스를 쳤는데 여자애랑 복식을 해서 그런지 기분이 흐뭇(?)
    하튼 재미있는 시합이였습니다.
    사실 글을 다 썼는데 키를 잘못누르는 바람에 다시 쓰고 있습니다. ㅠㅠ

    일주일동안 주님께서 저에게 이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 알다시피 교훈을 주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면 성공한다. 이 글의 내용은 그렇지만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은 "네가 지금 다른 일보다 나를 만나는 일을 하면 어떻겠니?" 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요즘에 시험기간에다가(오늘 시험 끝났습니다!!) 숙제에 바뻐서, 그리고 덤으로 감기까지 걸려서 주님을 찾을 시간 조차 없었습니다. 항상 잘 때면 주님 죄송합니다. 하고 자는 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 저를 돌리시려고 이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세상의 일들 보다는 주님을 만나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일을 무시해라 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세상의 일보다 먼저 주님을 만나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제 바램입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

  • 김장환 엘리야

    2007.10.21 09:54

    건강하기를 기도하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로 주님 안에서 성공하는 은성이 삶이 되기를 !
  • 꿈꾸는 요셉

    2007.10.21 15:48

    항상 한마디를 올려주시는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 한마디가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됩니다.
  • Profile

    강인구 ^o^

    2007.10.21 19:22

    나도 항상 글을 달아주는 한사람인 것을... 알지?^^

    뒤집어 말하면 은성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그런 마음이란것...

    아자! 힘내~
  • 임용우

    2007.10.21 19:57

    오랜 만이다 아들 요즘 전화통화도 못하고 이렇게 홈피에서 네 글을 읽으니 좋다. 건강해.
  • 열매

    2007.10.23 14:49

    꿈을 이루어 가게 하실 주님께 감사. 또 감사
    사랑해. 아들.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말씀으로 아름답게 멋지게 자라나길 기도한다.
    화상채팅이 안되니 정말 보고 싶구나.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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