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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3월 23일 복음 성경말씀
  • 조회 수: 1804, 2014-03-25 21:42:26(2014-03-25)
  • 요한 4:5~30, 5. 예수께서 사마리아 지방의 시카르라는 동네에 이르셨다. 이 동네는 옛날에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곳인데 6. 거기에는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먼 길에 지치신 예수께서는 그 우물가에 가 앉으셨다. 때는 이미 정오에 가까웠다. 7. 마침 그 때에 한 사마리아 여자가 물을 길으러 나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물을 좀 달라고 청하셨다. 8.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시내에 들어가고 없었다. 9.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께 “당신은 유다인이고 저는 사마리아 여자인데 어떻게 저더러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 상종하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10.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또 너에게 물을 청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청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샘솟는 물을 주었을 것이다.”하고 대답하시자 11. 그 여자는 “선생님, 우물이 이렇게 깊은데다 선생님께서는 두레박도 없으시면서 어디서 그 샘솟는 물을 떠다 주시겠다는 말씀입니까? 12. 이 우물물은 우리 조상 야곱이 마셨고 그 자손들과 가축까지도 마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우물을 우리에게 주신 야곱보다 더 훌륭하시다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13. 예수께서는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하셨다. 15. 이 말씀을 듣고 그 여자는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좀 주십시오. 그러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16.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다. 17. 그 여자가 남편이 없다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남편이 없다는 말은 숨김없는 말이다. 18. 너에게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남자도 사실은 네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대로 말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19. 그랬더니 그 여자는 “과연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20. 그런데 우리 조상은 저 산에서 하느님께 예배 드렸는데 선생님네들은 예배 드릴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을 믿어라. 사람들이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에 ‘이 산이다.’ 또는 ‘예루살렘이다.’ 하고 굳이 장소를 가리지 않아도 될 때가 올 것이다. 22. 너희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예배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예배 드리는 분을 잘 알고 있다. 구원은 유다인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23. 그러나 진실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터인데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24.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께 예배 드려야 한다. 25. 그 여자가 ”저는 그리스도라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저희에게 모든 것을 다 알려주시겠지요.“ 하자 26. 예수께서는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 때에 예수의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께서 그 여자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무엇을 청하셨는지 또 그 여자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셨는지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다.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돌아가 사람들에게 29 ”나의 지난 일을 다 알아맞힌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가서 봅시다. 그분이 그리스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고 권하였다. 30. 그 말을 듣고 그들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 모여들었다.

댓글 1

  • 서미애

    2014.03.25 19:37

    혹시 주간 셀모임 자료 급하시면 말씀만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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