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미애 세실리아입니다. 여선교회의 대외적, 대내적 활동을 간간히 보고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 글 올립니다.

지난 10월 15일에 강형옥 테레사 교회위원과 둘이 서울 교구 어머니연합회 제 46차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총회의

안건은 임원 선출과 어머니 연합회 사업 보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회장은 작년 회장님(행신교회-양프리스카)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정성 모으기를 각 교회에서 평소에 한것을 봉헌하였는 데 청소년 돕는 데 사용

한다고 들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봉헌한 두둑한 봉투를 봉헌하는 교회도 있었고, 저희는 평소에 안하는 헌금이라 5만원을 여선교

회비에서 봉헌했습니다.

 어머니 연합회 임원들이 일년내내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지 사업보고서에 빽빽히 적혀 있었고, 저의 안이한 신앙생활을 돌아

보고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일년에 몇번 저희 교회 여선교에서 내는 회비가 있는 것으로 아는 데, 그때 그때 보고드리겠습

니다. 여선교회원분들이 내주시는 연회비 3만원은 저희 교회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서울 교구 어머니 연합회, 남부구 어머니

연합회 회비등 그 임원들의 활동비로도 사용됩니다. 우리 성공회를 대표해서 활동하시는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안에서 회비를 걷는 행위가 아이러니한데, 필요한데 사용하는 금액이니 자원해서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2녀에서 반찬 바자회행사를 하였는데 만들기에 참여해주시고, 그 반찬을 사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반찬 바자회의 총 판매금은 415,000원이었고, 재료비가 146,600원이어서 253,500원을 봉헌하였습니다. (계산이 좀-100원짜리 없어서..)

이 봉헌금은 신부님의 제안대로 '노숙인 다시 서기 센터' 후원금으로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선교에서 팔고 있는 새우젓은 남부교무구 어머니회 활동비를 사용하기위해 강화도에서 만든 것이라 하고, 살림 짱이신

윤애은 언니말이 물이 적고 맛이 좋은 양질의 제품이라 하네요. 주변분들에게 40통이나 소개해주셔서 여선교임원의 일를 엄청나게

덜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참고로 6통 남았습니다. 판매금액은 전부 남부교무구 어머니 연합회에 전달됩니다.

 두서없이 쓴것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여선교회가 저희 교회가 하나님 뜻대로 바로서고 행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