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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당당히 신세를 지고...
  • 조회 수: 5687,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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