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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수련회속으루~(넘 긴듯ㅋ)
  • 조회 수: 2493, 2009-07-30 16:13:18(2009-07-30)
  •   
      
      주님안에서 기쁨으로 하나된 청년 수련회였습니다.
      신실한 주님께서 인도해 나가심을 보며 자연안에서의 참 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날짜 : 7월 25일/26일

    - 날씨 : 완전 짱!! (성공회 중보기도를 하구나니깐 주륵주륵 비가...뒷풀이땐 비가 뚜욱!!!)

    - 참석 인원 : 쌤(2)+청년(14)+학생(1)=17명
                아길라쌤, 요한쌤, 임은성(청년으루 흡수~~!!ㅋ),이기명,김성혜,김돈회,권준석,박영희
                오찬이,오찬임, 최재선, 김광국,이준우,이제승,이보화,최재룡,구본호

    - 재정 : 회계보고

       11:20 교회서 출발 (3대의 차량, 1대의 차량이 실수로 인해 간식도 없는 체 써얼렁한 분위기로 출발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ㅋ)
                ---> 차가 많이 막히는 관계로 시간이 지연~~~

       1:30 ~ 2:30  강화도에 있는 호수위 정좌에서 웰빙식사
                 (광국이의 센스로 찾아낸 맛집 - '대선정' 씨레기 보리밥, 칼국수, 한식 반찬들...우후 맛나게~ )

       2:30 ~3:30  온수리 교회, 기도, 사진촬영

       3:30 ~6:00  동막 해수욕장 (갯벌)
                ---> 갯벌에서의 혈투 : 제승이의 커다란 진흙이 날아오는 순간 ' 윽! 난 죽었구나!'
                   완전 입을 악 물고 던지는 제승이는 마치 야구선수 독고탁 같은 포스가...
                   자매들을 진흙에 박아 버린 준우와 제승이, 청년들이 진흙옷을 입고 서로 잡고, 때리고,
                   진흙싸움을 하는데...
                   멀리서 보구 계시던 요한쌤과 아길라쌤 성혜자매 커플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시고
                   준석오빤 어디에??ㅋ
                  
                   진흙이 귀에 들어갔다며 '난 환자야 건들지마~!!' 라며 도망가던 보화~!!
                   심판한다며 싸움을 일으키던 돈회오빠 (우리들에게 집중공격받구~ 진흙공격!!~)

                   조개하나라두 캐겠다구 깊이 들어가며 진흙 동굴을 만들던 찬이는 결국엔 완전 실패
                   그 순간 제승이에게 걸려 진흙옷을 입구...ㅋ 카메라를 들고 있다며 능청을 떨던 본호
                   등에 진흙뿌리구!! 앗싸 ~~ㅋㅋ , 마구 소리치던 찬임,재선 (끝까지 제승일 쫓아가며...)

                   어디선가 나타나 바닷물에서 얼른 나오라며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 재룡!!
                   그런 재룡에게 진흙 한번 묻히겠다구 쫓아가던 광국, 결국 넘어지시구ㅋㅎㅎ
                  
                   시커먼 진흙군대들이 밀려올까바 무서워서 피해 다녔다는 성혜자매,기명오빠커플
                   (둘을 진흙속에 빠뜨리지 못한게 지금도 후회 - - )

                   진흙팩을 한 청년들은 바닷물속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구 ~~
                   바닷물이 밀려와 샤워장으로 고고~ 젖은 옷을 입은체 초췌한 모습으로 차에 탑승~

       7:00 ~ 10:00  송산교회 도착(기도), 마가신부님과의 만남, 세면, 저녁식사 준비& 맛난 저녁식사
                 ---> 주메뉴 : 돼지 목살 & 오리 로스구이 & 밥
                                    (남청들의 섬김에 감동 - 울 남청들은 아내들에게 칭찬받을겨~~ㅋ)
                  * Game : 매운 고추 먹기 대회 (눈물, 콧물 주룩 주룩 !!)

       10:00 ~11:20  송산교회에서의 예배 (찬양,말씀,기도)
                 ---> 말씀 주제 : ' 네 신을 벗어라' : 깊이 있는 말씀에 은혜받구~~
                 ---> 특송 연습 : ' 여호와 우리 주여 ' : 여청들의 삑사리로 오전에 다시 연습하기로 ㅋ

       11:30 ~ 새벽 3:30 레크리에이션 (사회자 : 김돈회)
                 ---> 준비 완전 짱, 레크리에이션 안 했으면 돈회 오빠 울 뻔~~~ㅋㅋ
                 ---> 단순무식팀(앗싸팀) : 두뇌팀(올레팀)
                        사회자 말에 전혀 굴하지 않던 앗싸팀! 서로 얘기하느라 시끄러웠던 팀
                        사회자 왈 : "제발 좀 집중좀 하라구요. 앗싸팀" ㅋㅎㅎ 조용히 했을까요?
                        절대 no !! 할 얘기 다 하는 앗싸팀!! 이런 분위기에서 당근 올레팀이 승리했죠~~
                        
                        우리들이 넘 재미있어 하니깐 끝내지 않구 더 즐기던 사회자님~~!!
                        결국엔 새벽을 넘기고 승부욕에 불타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ㅋ
                        성경을 인용한 문제들이라 난이도가 있었죵~~!! 암튼 넘 웃겨 넘어간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더 듣고 싶으신 분들은 직접 오세요 ㅋ)

                                              꿈 .  나  . 라 . 로 . ............(3시간동안)

        7:00 ~10:00 세면 & 아침식사 & 특송연습 & 찬양,기도
                 ---> 스프를 끓이다가 뚝 떨어진 가스 (청년회에서 넣어 드리구 - 주님이 원하신듯ㅋ캄싸)
                       마리아 사모님댁으로 왔다갔다 하며 아침준비 (감자,옥수수,스프)
                       아침식사를 해서 인지 여청들의 특송이 넘 좋아졌네요~~ ^^
        
        10:30 ~12:00 송산교회에서의 주일 예배
                 ---> 말씀 주제 : 오병이어의 기적 (관심, 희망, 나눔&사랑&희생)

                        마가신부님의 말씀에 은혜받아 눈물 주룩 주룩, 주님과의 깊은 교제가 느껴지는 신부님
                        주님을 향하신 순전함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
                        너무 귀하신 신부님과 사모님!! 그곳에서의 생활이 바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는 송산교회가 될것이라는, 교육관을 통해
                        쉼과 은혜를 얻고 가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요한쌤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 끄덕
                        여름행사가 많은 관계로 많이 바빠지실 마가신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람의 존귀함에 대해 다시 한번 묵상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라는 것~!!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아버지의 음성~ 내가 쓰겠다 하면 쓰는 것이다. !!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절대 같을 수가 없다는 것 ~
                        현재의 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루어 내실 미래의 모습들이 더 중요하고
                        그것을 위해 기대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보는것이 아닌 모든 일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해야 함을...

                        마가신부님께서 해주신 영성체를 하며 떡을 떼 주시던 주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영성체를 하는 동안 청년들의 특송이 울려 퍼지고...)
                        하나님께 넘넘 감사합니다. 약할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더더욱더 알게 해주셔서,
                        마가신부님과 마리아 사모님을 통해 큰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참고루, 공부방을 하면서 마리아사모님께 섬김을 배웠거든요~~ 감사드립니다.

        12:00 ~ 2:00 점심식사 (마리아 사모님표 짜장 & 카레 ) & 청소
                        점심을 맛나게 먹고 뒷정리를 일사천리로 한 청년들 !!!
                        누가 무엇을 하라고 지시할 것두 없이 서로 서로가 기쁨 안에서 함께
                        해 나갔습니다. 깨끗하게~ 확실히~ (자발적인 청년들~!!)
                        마가신부님께 땡큐카드와 플로잉~~

        2:00 ~ 7:30 성공회 중보기도 참석 (다윗처럼 기뻐 외치며 찬양하고 기도하고)

        8:30   제자 교회 도착 (감사기도)

        8:30 ~ 10:00 병점 시소에서의 뒷풀이 (맛난 아이스크림)

       우와! 2박3일 같았던 수련회를 마치고, 많은 글들을 올립니다. 모든 것들을 차고 넘치게 해 주신
       주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또한, 청년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SDTS를 통해 청년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더해 주셨고, 송산교회를 통해 쉼과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주님 말씀하시면 '예' 하고 순종하는 청년들이 되길 원합니다.
       작은 나눔과 관심이 먼저 이루어질때 사랑이 싹트는 것이고 헌신하고 희생하는 기쁨을 얻을때
       사랑이 온전하여 지는 것이라는 마가신부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송산교회처럼 더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청년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것만을 추구하는 청년들이 아닌 상대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청년들이 되길......

       송산교회에서의 수련회를 통해 주님의 비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하며~~
       아자 아자 화이팅 ~~!!! 지금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커피 쏠까요? ㅋ

댓글 1

  • 임용우

    2009.07.30 18:28

    짧은 1박2일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경험과 깨달음을 준 수련회였슴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나로서도 기억에 남을 수련회가 되겠네요. 수고한 청년리더들 나중에 한턱솔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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