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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9월 22일 청년부 모임(구체적인--;)보고
  • 조회 수: 2250, 2008-09-22 17:33:32(2008-09-22)
  • 이번주 예배 참석에는
    임용우, 이종관, 김돈회. 권준석, 김광국. 최재선, 오찬임, 김학현, 이준우, 김지혜
    총10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영희자매는 중고등부교사로
    최재룡형제는 예수원지원훈련으로
    이주영자매는 9시예배를 드린후 귀가
    이보화 오찬이자매는 11시예배후 불참
    한지현, 오찬화자매 현민, 최문수형제는 문자연락및 전화통화에 답신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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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그룹은 함께 분반공부를 했고, c그룹은 자체모임을 가졌습니다.
    출애굽기 32장을 읽고, 간략한 줄거리를 제시한후  논점이 되는 부분을 가지고 토론하며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함께 그 주제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도를 하였고
    후에
    추석에 감기에 걸린 권준석형제를 위해 모두 모여 안수기도 하였습니다.
    김돈회형제가 마감기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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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돈회형제님께서는 객관적이고도 역사적인 사실을 설명해주심으로 여러청년들의 지식을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감싸
    영희자매의 나눔은 여전히 풍성하고 체험적이라 귀에 쏙쏙들어오죠 ㅎ g
    학현형제의 의표를 찌르는 질문???????과연 물음표학생입니다.
    재선자매의 눈망울은 여전히 주를 알고싶어하는 욕망이 가득한 소녀의 눈망울입니다.
    종관샘께서는 전체를 아우르면서 꿰뚫는 설명을 해주셨어요
    우리 준석행님은 추석에 얻은 지병으로 몹시 앓고 있었습니다.
    우린 함께 모여 안수하여 기도했습니다. 바울의 말처럼 '믿는자가 손을대고 기도한 즉 낫겠다.‘고 한 말을 실험함과 동시에 이미 우리 각자들이 여전히 미숙하지만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져가고픈 사람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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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장을 읽으면서 주요 논점으로 떠오른 것은 황금송아지 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황금송아지는 대체 무엇이었길래
    그들은 그 광야에서 그것에게 의지하였을까요??
    그것을 여호와라고 까지 부를정도로 그들에게 그것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으로부터 그들 자신을 구원했던 야훼와의 계약을 40일 만에 파기하고, 그들은 그 황금송아지를 가리켜 애굽에서 우리를 구원한 야훼라고 새로이 명명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위한 어떤 형상도 만들기를 원치않는 신인 여호와는
    자신의 구원자 여호와됨을 40일만에 잊어버리고 40일간의 머무름을 참아내지 못하고 자기들을 인도할 신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버리고, 자신들의 장신구들을 빼다 황금송아지를 만든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려 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구속에 대한 역사와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질 것과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언급하고서, 여호와와 맞대면하며, 형제요 이웃인 범죄자3000여명을 죽임으로 그 죄악과의 단절을 보인 후 다시금 여호와 앞에 서서 언약의 복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여호와와 마주합니다.  
    우리에게 있어 아니 우리 청년 한사람에게 있어 황금송아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그 우상은 어디에서 말미암은 것일까요?
    그것은 이웃과 골육 3000여명의 동족을 살상할 만큼 그것은 중대한 문제일까요?

    그들은 야훼의 이름을 아예 무시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보이는 야훼를 나타내고자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급하게 자신들의 빈공간을 메우려 그들의 문화에 깊이 각인된 황금과 송아지를 각자의 재물을 바쳐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황금송아지는 결코 이원화할수 없는 우리들의 문화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의 습관, 나의 끊지 못하는 삶의 방식, 현실의 벽을 우리는 과연 이겨낼수 있을까요? 같은 직장, 같은 교회, 같은 일과의 삶이지만 내 삶의 중심이 애굽 그리고 메소포다미아 근지에서 섬기던 황금과 송아지와 같은 나를 위한 보이는 것의 성취만을 위해 살아간다면... 분명히 나는 여호와라 불렀으되, 그가여호와가 아니었다면,,..바로 송아지 바알의 형상이었다면....
    ----------------
    위의 내용은 청년부 성경공부나눔에서 나누어진 내용을 기억나는대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한사람한사람의 나눔을 꼼꼼히 기억하고 체크해서 요약재구성을 해 볼까 합니다.  이나눔시간은
    기쁜청년회를 향한 아버지의 말씀과 가르침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받은 말씀을 근거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묵상이 약 3분정도 이어졌습니다.

    내 자신의 초점잃은 믿음의 눈빛, 그리고 모세와 같은 형제를 향한 사랑에 대한 열망이 식어버린 내 심장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런저런 문제로 3주동안이나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벌초에
    지병에 --;
    추석에
    거기다가 다시금 접하게 된 새로운 공부와 여러 개인적인 새로운 일들속에서
    그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저에게 주어진 분명한 일이요 기쁨의 과업이었지만
    그 일들의 중심에 내가 자리를 차지하고 날 위한 일들로.. 경건치 못한 삶으로... 무감각하게 살아나가며 용기와 믿음의 경계에 나가 주를 기다리며 대면하기를 원치않았던 삶의 시간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됩니다.
    잠시잠간 나를 쫒아을때 만들어진 황금송아지... 어쩌면 아론의 말처럼 황금송아지는 저절로 저벅저벅 내본능속에서만 살았갈떄 걸어나오는 또다른 나라는 자아가 아닐까요??

    저를 위해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그러나 우리안엔 나라는 우상또한 여전히 살아있지만 생명..살아역동하는 생명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또한 완전한 승리로 예비되어져 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

댓글 2

  • Profile

    강인구 ^o^

    2008.09.23 08:50

    아멘~!
  • 임용우

    2008.09.23 13:58

    청년회의 소그룹모임속에서 말씀을 통해 서로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광국형제 홈피에 모임보고를 해주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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