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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그리스도와 함께 참되게 사는 삶
  • <성경 본문>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성령의 지도를 따라 사는 사람이니,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십시오.
    서로 남의 짐을 져주십시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십시오.
    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무엇이나 된 것처럼 생각한다면 그는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각각 자기가 한 일을 살펴봅시다.
    잘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 혼자 자랑스럽게 생각할 일이지 남에게까지 자랑할 것은 못 됩니다.
    각 사람은 자기 짐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같이 나누어야 합니다.
    잘못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지만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둡니다.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을 행합시다.
    꾸준히 계속하노라면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합시다.
    믿는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갈라디아6:1~10>




    남자들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겸허하게 돌아보는 일이 쉽지 않다.
    자신을 살필 수 있다면(갈 6:1), 남자들의 인생이 위기 앞에서 그렇게 맥없이 무너지진 않았을 것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의 형제들에게 참된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참된 삶을 살기 위해 내 자신을 먼저 살펴보고(갈 6:1), 주변과 이웃을 살펴서 시험 받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참된 삶을 위한 첫 번째 제안은 짐을 서로 지라는 것이다(갈 6:2).
    누군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서로 나누어 지는 일에도 힘써야 한다.
    서로 짐을 나누어 져야 하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자신의 행동들을 살펴봤을 때(갈 6:4), 자신 역시 연약함이 있는 부족한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갈 6:3).
    나의 부족을 안다면 형제의 부족함을 비판하고 정죄할 수 없다.
    오히려 긍휼히 여기고 약함 가운데서 강하고 담대한 인생의 자리로, 허물과 죄악의 자리에서 소망과 감사의 자리로 옮겨가도록 함께해야 한다.
    참된 삶을 위한 두 번째 제안은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갈 6:7)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그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의 일터를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고는, 축복을 받으면 예배와 섬김의 장이 아닌 골프장과 같이 나를 위한 장소로 달려가길 더 선호한다.
    물론 재물과 부요를 주신 은혜를 누리는 것도 성도의 특권이다.
    그러나 특권을 누리기 이전에 은혜와 축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의 섬김과 나눔이 있어야 한다.
    참된 삶을 위한 바울의 세 번째 제안은 선을 행하라는 것이다(갈 6:9).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거둘 수 있으므로,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권면한다.
    믿음의 가정들을 세우는 선한 일들은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다.

    남자들이여,
    내게 축복을 달라고 요청하는 기도와 자신을 살피는 기도 가운데 어떤 기도를 더 많이 하는가?
    내가 잘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을 살면서 다른 누군가의 것을 빼앗고 있진 않은가?
    내 자신을 살피고 주변의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힘겨운 인생의 짐을 들어주자.
    하나님과 약속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스스로 속이지 말고 선한 일을 계속하자.
    참된 인생은 방향 설정이 잘된 삶이다.
    참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오늘 나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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