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고장난 생각을 믿음으로 치유하라.
  • <성경 본문>


    의회원들은 스데파노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올라 이를 갈았다.
    이 때 스데파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그래서 그는 "아, 하늘이 열려 있고 하느님 오른편에 사람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데파노에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성밖으로 끌어내고는 돌로 치기 시작하였다.
    그 거짓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에게 맡겼다.
    사람들이 돌로 칠 때에 스데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데파노는 이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사울은 스데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행전8:54~8:1>



    남자다운 것 중 하나는 자신의 소신대로 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지식을 기초로 형성된 확신은 스데반의 순교를 주동했던 사울과 같은 인생을 만들어 낸다.
    사울은 자신들의 조상이 믿었고 자신이 믿고 있는 유대교의 확신을 따라 스데반을 핍박했을 뿐만 아니라, 돌로 치는 끔찍한 현장의 주범이 되었다.
    성경은 “사울은 그가 죽임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라고(행 8:1) 기록한다.
    내가 마땅히 여기는 것들이 내 생각의 오류이며 인생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그 마음의 생각이 그의 사람됨을 결정한다고 기록한다(잠 23:7).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롬12:2) 한다는 것은 고장 난 생각들을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 보면 고장 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여 불신을 상징하는 이스마엘을 낳았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내세워 회피하려 했고, 다윗은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우리아를 죽였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숨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굳센 확신을 갖고 있었다.
    고장 난 생각들은 가끔 위대한 결단과 합쳐져 무모한 남자를 만들어 낸다.
    믿는 자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을 지나던 바울은 고장 난 확신으로 충만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바울을 만나 주셨다.
    그러자 바울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고 그의 인생은 변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역사상 매우 뛰어난 그리스도인 중 한 사람으로 세워졌다.
    이처럼 고장 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사는 비결은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믿음은 고장 난 생각을 치유한다.

    남자들이여, 고장 난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를 무너지게 하고 상대방을 고통으로 이끄는 고장 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가? 고장 난 생각을 고칠 수 있도록 내게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라.
    믿음은 어둡고 고장 난 생각을 한순간에 새롭게 만들어 주는 강력한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Profile

댓글 1

  • 김장환 엘리야

    2011.05.10 11:38

    성령의 조명 가운데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길만이
    고장난 생각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휴일, 여유로운 시간에 밀린 성경통독의 시간을 갖습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43 ♬♪강인구 2408 2011-05-23
442 ♬♪강인구 2410 2011-05-16
♬♪강인구 2092 2011-05-09
440 ♬♪강인구 3304 2011-05-02
439 ♬♪강인구 1927 2011-04-25
438 ♬♪강인구 3030 2011-04-18
437 ♬♪강인구 2248 2011-04-11
436 김장환 엘리야 2284 2011-04-11
435 ♬♪강인구 1906 2011-04-04
434 ♬♪강인구 1844 2011-03-28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