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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에게 속한 관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한 인격체로 인식해야 합니다.

    따뜻한 관계, 아름다운 관계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에게만 생겨납니다.

    좋은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준 사람들,
    '부모, 부부, 자녀, 연인, 형제, 이웃, 친구, 동료...
    이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이 투자 되어야 합니다.

    좋은 것을 투자 하면 반드시 좋은 관계가 맺어집니다.


    아름다운 관계는 사랑하며
    함께 사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잘 것 없는 것 같은 작은 씨앗 하나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면 커다란 나무로 자라

    새들이 깃들고
    사람이 모이고 나중에는 소중한 목재가 되어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곳에 떨어지면 싹이
    났다가 죽고 마는 안타까운 일이 생깁니다.

    그렇듯이...
    사람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오래 토록 친구 되어
    만나고 있는 사람들도 예전의 어떤 날,  

    전에는 버스나 전철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스치는 수 많은
    사람들과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4

  • 김장환 엘리야

    2011.03.07 09:40

    지난 한 주, 어느덧 내 안에 배어든 관성과 나태함으로
    하느님이 맺어주신 소중한 관계를 소홀히하게 되어
    참 좋은 분들에게 아픔을 주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로서는 깊은 반성과 함께 또 하나의 배움을 얻었지만,
    상처를 간직하게 된 님들의 마음은 여전히 쉽지 않으실텐데...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rofile

    ♬♪♫강인구

    2011.03.07 11:09

    상처의 교훈

    상처가 아물면 흔적이 남지만...
    아문자리는 더 튼튼해 질것이고...
    흔적은 잊혀지지않는 마음의 경계가 된다.
  • 니니안

    2011.03.07 13:40

    잊혀지지 않는 마음의 경계가 문이 없는 울타리가 되어
    접근의 거부와 나눔의 회피로,
    하나님의 사랑도 마다한 채 불안함으로,
    원망과 갈등속에 하나님에 대한 존재의 개념까지 바꾸려는 삶이 된다면?
    굳이 사람의 질에 대해 가치를 정한다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서 보고,느끼고,깨달아야 할 질에 가치가
    세상에 넓비한 인간보다도 나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특권으로 자녀가 되어 천국의 열쇠를 쥔다해도
    그 대열에 줄 서지 않을렵니다.
    주님은 공정하신분 이시라 그럴 수 없지만
    그 특권을 자녀의 이기로 내세워 믿음을,축복을,교만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한다면 그 축복의 감사를 거절하렵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ㅡ 고 신앙의 신발을 신은 자라면 모두 알고
    행함이 당연함도 모두 알지만
    교회의 모습을 그려보면 균열의 모습과 심지어 갈라진 모습이 보여
    오래 오래 당연함 처럼 교회의 본 모습처럼
    그 속에서 키득 키득! 끼리끼리 자연스럽 습니다
    내가 못하니 너도 못하고 우리 모두가 못하며
    신부님의 몫으로,하나님의 몫으로 돌려서 안되면 말고
    당사는 포기로 좌절로 절망으로 점점 멀어져
    처음은 그 사람에서 이제는 새끼로 더 가면 죽일놈으로 갈려나?
    사랑과 용서와 배려가 없는 주님나라에 갈수도 갈려고도,가고싶지도 않네요
    아니 나 같은 사람을 부르지도 않겠죠
    그래서 더 확실한 믿음의 삶을 살으라고 아직도 기회를 주고 계신가 봅니다
    세상은 분주하고 그 분주함에 휩싸이면 결국은 후회하는 삶이 되지만
    그 삶이 주는 의미를 잘 새겨보아 사탄의 권세에 끌려가는 삶으로 판단되면
    우리 빠른 시간내에 탈출합시다.
  • 김영수(엘리야)

    2011.03.07 16:27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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