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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1월3일 – 1월8일)
  • 조회 수: 3004, 2022-01-06 17:11:37(2022-01-06)
  • 365.jpg


    1(1318)

    새 출발

    셋의 후손

    창세 4:25-26

    배에서 나온 노아

    창세 8:20-22

    아브람이 길을 떠남

    창세 12:4-9

    야곱이 에사오를 만나다

    창세 33:1-7

    요셉이 정체를 드러내다

    창세 45:1-5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시는 야훼님

    출애 3:1-12


    2022년도 임인(壬寅)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시간과 역사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제자교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성경통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4년차의 해입니다. 물론 구약 가운데에서 몇몇 선지자들의 책을 건너뛰긴 했으나, 추후 연구해 볼 기회가 있습니다. 올 한해는 주제가 있는 묵상을 해 보고자 합니다. 주 단위로, 혹은 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여 말씀을 종합해 성경 전체가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연구하고 새겨볼까 합니다. 자, 이제 그 첫 출발을 시작해 봅시다. 금주 주제는 ‘새 출발’입니다.


    주간묵상


    (월) 아담과 하와의 아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종료됩니다. 카인이 질투심에 동생 아벨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벨 대신 ‘셋’이라는 아들을 주십니다. 그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화) 백성들이 극악해지자 하느님께서는 홍수로 그 시대를 멸절하십니다. 하지만 의롭고 흠이 없던 노아와 그 가족은 구원하시어 새로운 출발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수) 아브람은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당신이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가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순종합니다. 이로써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축복을 받습니다.


    (목) 형을 속이고 도망하여 타향에서 일가를 이룬 야곱은 결국 고향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온 식솔앞에는 형, 에사오의 군대가 있습니다. 그는 납작 엎드려 자신이 속여먹은 형에게 눈물로 사죄하고 막대한 선물로 형의 환심을 사고자 합니다. 형도 그를 용서하고 그를 품어줍니다. 형제간의 오랜 원수가 풀어지는 장면입니다.


    (금) 형들의 악행으로 타국으로 팔려온 요셉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고 수세에 몰린 형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형들은 두려움과 안도감에, 그리고 동생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립니다. 감동의 눈물이요 새로움의 눈물입니다. 


    (토) 요셉의 시절, 이집트에 정착한 야곱의 가문은 해가 갈수록 번성하지만 반대로 그들을 견제하는 이집트의 권력에 밀려 매우 어려운 처지에 속하게 됩니다. 히브리 남아에 대한 대대적인 살인정책이 벌어지고 이때 하느님의 대리자로 모세가 부름을 받습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압제당하는 야곱의 후손, 즉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하느님의 일꾼으로 부름받습니다.  


    성서 퀴즈  


    ① 카인의 죄로 (        )이 죽고, 하느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아들 (       )을 허락하십니다.

    ② 하느님께서는 올바르고 흠없는 사람 (       )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③ 아브람이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고향 땅 (           )를 떠납니다.

    ④ 형들의 악행으로 (         )로 팔려온 (         )은 총리대신이 됩니다.

    ⑤ 히브리 민족이 이집트에서 핍박을 받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         )를 부르시고 히브리 민족을 탈출시키라고 말씀하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2년 1월 2일 성서 퀴즈)

    ①아벨, 셋 ②노아 ③갈대아 우르 ④이집트, 요셉 ⑤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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