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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2021년 12월13일 – 12월18일)
  • 조회 수: 2686, 2021-12-15 09:50:38(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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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02112131218)

     

    권한에 대한 질문

    마태 21:23-27

    두 아들의 비유

    마태 21:28-32

    나의 양식은...

    요한 4:31-38

    무엇을 보러 광야에 갔느냐?

    루가 7:24-30

    추수할 일꾼들

    마태 9:35-38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마태 16:24-27


    주간묵상


    (월) 안소니 드 멜로는 “종교적으로 사람들이 구분되는 중요한 점은, 예배드리는 사람이냐 드리지 않는 사람이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냐에 있다.” 며 종교적 틀에 메인 사람들에 대해 일갈하였다. 사실, 우리에게는 세상은 알지 못하는 하늘 아버지로부터 부여받은 사랑받고 사랑할 권한, 진리를 추구하고 생명의 풍성함을 누릴 권한이 있다.


    (화) 당시 세리와 창녀로 대표되었던 죄인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죄인으로 규정한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자기들의 잘못을 알아차리고 인정하였다. 뉘우치고 하느님께로 돌아왔다. 예수님은 그들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보다 하느님의 나라에 더 가까이 있다고 하신다.


    (수) 주님에게는 참된 양식이 있다.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양식이 그것이다. 그 양식은 우리를 참된 사람, 하늘의 사람이 되도록 형성해준다. 우리는 그 양식으로 진정 사랑의 배부름, 생명의 배부름, 진리의 배부름을 얻는다.


    (목) 광야에 나갔던 사람들은 요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다. 우리도 우리의 삶의 방식을 돌이켜 생태적 삶으로 돌아서야한다. 그 외침에도 귀 먹은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처럼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도록 깨어나야 한다. 


    (금) 예수님은 추수할 것이 많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 내면의 모든 곳을 두루 다니시면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에 지쳐 기운이 빠져 있는지 아시기에 그렇게 말씀하신다. 가장 먼저 추수해야 할 밭은 멀리 있지 않다. 내가 아직 발 딛지 않은 내 내면의 어둠과 그늘에 가장 먼저 가서 주님과 함께 추수해야 한다. 추수할 때는 소중한 알곡으로 대하면서 기쁨으로 거둬야 한다.


    (토) 세상에서 우리는 “네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능력과 자격을 증명해 보여아 한다.”는 신념을 주입 받으며 살아왔다. 그에 따라 ‘온 세상’을 얻기 위해 자기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를 부풀려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그것을 놓지 못하는 집착에 사로잡혀 산다. 예수님은 세상의 노예로 고생하고 수고하는 우리를 불러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생명의 길을 우리 앞에 펼쳐 놓으신다. 그 길을 따르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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