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5 (5월10일–5월15일)
  • 조회 수: 2207, 2021-05-09 14:40:02(2021-05-09)

  • 호외(號外) (2021510515)

    부활절부터 성령강림절의 묵상

    새노래로 찬양하라

    시편 149:1-5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시편 138

    진리의 영이 오시면

    요한 16:12-15

    우리를 깨우소서

    루가 24:44-53

    주님의 자비를 신뢰하라

    시편 47:1-6

    내 이름으로 구하여라

    요한 16:23-28



    주간묵상


    (월) 주님, 우리가 당신께 가는 길이 안전하고 올바르고, 아름답기를 기도합니다. 그 길의 끝에서 여정의 완성이신 당신을 뵙기 원합니다. 기쁨과 슬픔이 우리의 걸음을 막지 않게 하소서. 기쁠 때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걸어가고 슬플 때는 천천히 인내하며 걷게 하소서. 기쁨에 취하지 않게 하시고 슬픔에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화) 거룩하신 주님은 모든 피조물과 접촉하거나 섞이지 않고, 그들 기쁨의 단계로 내려가지 않고도 당신의 비밀, 순결, 존재, 사랑을 그들과 나누십니다. 이를 두고 우리는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피조물로서 우리는 그분께 영광을 드립니다. 피조물에게 모든 것을 주시면서도 무한히 떨어져 계시는 주님, 그들과 관계를 갖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아버지이신 주님, 그들은 주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은 그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 알려지지 않은 채 그들 가운데 계십니다.


    (수) 우리의 마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될 때, 우리의 욕구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제를 향한 우리의 욕구는 영원한 삼위일체 주님과의 친교를 향해, 명예를 향한 욕구는 주님의 영광을 향해, 지식에 대한 탐구는 주님의 지혜를 향해, 음식을 향한 배고픔은 하늘로부터 온 참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이끌립니다.


    (목) 당신을 기쁘게 하며 당신께 영광을 돌릴 단 한 가지 길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진실하게 당신의 영을 구하고, 진실하게 당신의 진리를 찾으며, 진실하게 당신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오직 당신만이 우리 안에서 이루실 수 있는 일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깨우셔서 우리가 깨어나게 하소서.


    (금) 우리가 범할 수 있는 모든 악보다 훨씬 더 큰 주님의 자비를 신뢰하십시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정하고 주님과 다시 우애를 나누고 싶어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의 배은망덕도,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들을 우리가 남용한 것도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죄들 때문에 우리를 벌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죄는 주님께서 우리를 더 빨리 용서해주시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는 데 지칠 줄 모르시며, 그분의 자비도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토) 그리스도인으로서 먼저 우리는 삶을 사랑하는 길을 배우고 그 다음에는 우리 자신이 온전히 그 삶을 향해 죽는 법을 배웁니다. 신앙이란 우리가 우리의 참된 삶에서 멀리 떠나지 않게 해주는 연속적 운동입니다. 죽음이 기쁨 가운데 삶에 통합되면 우리는 이미 천국에 있는 것이며 지옥에 대한 공포에 잠길 필요가 없습니다. 복음은 다음 세상을 위한 보험이 아니라 이 세상을 위한 생명의 보증입니다. 

    Profile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681 청지기 4 2024-03-25
3680 청지기 6 2024-03-18
3679 청지기 8 2024-02-19
3678 청지기 8 2024-03-05
3677 청지기 9 2024-02-27
3676 청지기 10 2024-02-11
3675 청지기 11 2024-02-11
3674 청지기 15 2024-01-30
3673 청지기 15 2024-03-11
3672 청지기 32 2024-01-22
3671 청지기 77 2024-01-08
3670 청지기 100 2023-12-26
3669 청지기 103 2023-12-18
3668 청지기 103 2023-12-31
3667 청지기 104 2023-12-11
3666 청지기 105 2023-11-27
3665 청지기 107 2023-12-03
3664 청지기 109 2024-01-15
3663 청지기 113 2023-11-19
3662 청지기 525 2023-11-1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